아들 맨유 유망주로 키운 덕에 ‘횡재’

입력 2012.09.28 (08:22) 수정 2012.09.28 (08: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10대 유망주' 라이언 터니클리프(19)의 아버지가 아들의 '깜짝 데뷔'로 베팅 회사로부터 배당금 1만 파운드(1천800만원)를 받는 행운을 차지했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이언의 아버지인 믹 터니클리프는 영국의 베팅회사인 윌리엄힐로부터 1만 파운드의 배당금을 받았다.



라이언 터니클리프는 전날 열린 맨유와 뉴캐슬의 2012 캐피털원컵 3라운드에 후반 32분 교체출전해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라이언의 아버지는 10년전 윌리엄힐에 아들이 미래에 맨유에서 뛰는 것에 100파운드(약 18만원)를 베팅했고, 아들이 맨유에 입단해 데뷔전을 치르면서 뜻밖의 배당금을 손에 쥐었다.



그는 윌리엄힐에 아들이 국가대표가 되는 것에도 100파운드를 베팅, 이것마저 이뤄지면 350배의 배당금을 얻게 된다.



한편 이에 앞서 리버풀의 골키퍼 크리스 커클랜드의 아버지는 아들이 30세 이전에 국가대표에서 뛰는 것에 100파운드를 걸었고, 커클랜드가 25세이던 2006년 그리스와 평가전에 출전하면서 1만 파운드의 배당금을 챙긴 바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들 맨유 유망주로 키운 덕에 ‘횡재’
    • 입력 2012-09-28 08:22:03
    • 수정2012-09-28 08:27:17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10대 유망주' 라이언 터니클리프(19)의 아버지가 아들의 '깜짝 데뷔'로 베팅 회사로부터 배당금 1만 파운드(1천800만원)를 받는 행운을 차지했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이언의 아버지인 믹 터니클리프는 영국의 베팅회사인 윌리엄힐로부터 1만 파운드의 배당금을 받았다.

라이언 터니클리프는 전날 열린 맨유와 뉴캐슬의 2012 캐피털원컵 3라운드에 후반 32분 교체출전해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라이언의 아버지는 10년전 윌리엄힐에 아들이 미래에 맨유에서 뛰는 것에 100파운드(약 18만원)를 베팅했고, 아들이 맨유에 입단해 데뷔전을 치르면서 뜻밖의 배당금을 손에 쥐었다.

그는 윌리엄힐에 아들이 국가대표가 되는 것에도 100파운드를 베팅, 이것마저 이뤄지면 350배의 배당금을 얻게 된다.

한편 이에 앞서 리버풀의 골키퍼 크리스 커클랜드의 아버지는 아들이 30세 이전에 국가대표에서 뛰는 것에 100파운드를 걸었고, 커클랜드가 25세이던 2006년 그리스와 평가전에 출전하면서 1만 파운드의 배당금을 챙긴 바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