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독도 등 입장 전달

입력 2012.09.28 (08:32) 수정 2012.09.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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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에 참석중인 한일 외교장관들이 유엔본부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회담에서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에게 독도와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우리 입장을 거듭 전달했습니다.

김성환 장관은 특히, 일본이 유엔 총회에서 국제사법재판소 강제관할권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독도는 분쟁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제 3자에게 맡길 이유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장관은 한국 시각 토요일 아침으로 예정된 유엔 총회 연설에서 위안부 문제와 일본의 왜곡된 역사 인식 등에 대해 언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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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본부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독도 등 입장 전달
    • 입력 2012-09-28 08:32:22
    • 수정2012-09-28 16:26:59
    국제
유엔 총회에 참석중인 한일 외교장관들이 유엔본부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회담에서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에게 독도와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우리 입장을 거듭 전달했습니다. 김성환 장관은 특히, 일본이 유엔 총회에서 국제사법재판소 강제관할권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독도는 분쟁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제 3자에게 맡길 이유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장관은 한국 시각 토요일 아침으로 예정된 유엔 총회 연설에서 위안부 문제와 일본의 왜곡된 역사 인식 등에 대해 언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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