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상흑자 23억 달러…전월보다 37억 달러 급감
입력 2012.09.28 (08:33)
수정 2012.09.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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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폭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국제수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23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7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7월 흑자폭 61억 4천만 달러의 절반 이하로 흑자폭이 줄었습니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상품수지 흑자가 7월 53억 4천만 달러에서 지난달 23억 7천만 달러로 절반 넘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수출이 선박ㆍ정보통신기기ㆍ승용차 등의 부진에 427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습니다.
재정위기에 빠진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했으나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섰고 일본과 중국으로의 수출 역시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입도 404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22억 5천만 달러로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 200억달러는 초과 달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국제수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23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7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7월 흑자폭 61억 4천만 달러의 절반 이하로 흑자폭이 줄었습니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상품수지 흑자가 7월 53억 4천만 달러에서 지난달 23억 7천만 달러로 절반 넘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수출이 선박ㆍ정보통신기기ㆍ승용차 등의 부진에 427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습니다.
재정위기에 빠진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했으나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섰고 일본과 중국으로의 수출 역시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입도 404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22억 5천만 달러로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 200억달러는 초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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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경상흑자 23억 달러…전월보다 37억 달러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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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08:33:02
- 수정2012-09-28 15:59:12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폭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국제수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23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7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7월 흑자폭 61억 4천만 달러의 절반 이하로 흑자폭이 줄었습니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상품수지 흑자가 7월 53억 4천만 달러에서 지난달 23억 7천만 달러로 절반 넘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수출이 선박ㆍ정보통신기기ㆍ승용차 등의 부진에 427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습니다.
재정위기에 빠진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했으나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섰고 일본과 중국으로의 수출 역시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입도 404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22억 5천만 달러로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 200억달러는 초과 달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국제수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23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7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7월 흑자폭 61억 4천만 달러의 절반 이하로 흑자폭이 줄었습니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상품수지 흑자가 7월 53억 4천만 달러에서 지난달 23억 7천만 달러로 절반 넘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수출이 선박ㆍ정보통신기기ㆍ승용차 등의 부진에 427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습니다.
재정위기에 빠진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했으나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섰고 일본과 중국으로의 수출 역시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입도 404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22억 5천만 달러로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 200억달러는 초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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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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