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라이더컵 유럽 2연패 앞장
입력 2012.09.28 (09:10)
수정 2012.09.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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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유럽 골프대항전인 2012 라이더컵에서 2연패를 노리는 유럽에 첫 승을 안길 주자로 발탁됐다.
28일(한국시간) 발표된 라이더컵 첫째날 포섬(같은 팀 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조편성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지난 대회 때 파트너였던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과 함께 짐 퓨릭-브랜트 스니데커(이상 미국)를 상대한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의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니데커에게 최종 승자의 자리를 내줘야 했던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매킬로이와 맥도웰은 지난 대회 때 1승1패1무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2년 전 같은 대회에서 한 조로 묶였던 스티브 스트리커와 함께 마지막 조로 묶여, ’양대륙 에이스’ 매킬로이와 우즈의 맞대결은 잠시 미뤄지게 됐다.
우즈와 스트리커는 이안 폴터와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지난 대회 때 와일드카드로 간신히 선발된 뒤 첫째날 포볼 세번째 경기에 배치돼 자존심을 구겼던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되찾은 에이스의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9번째 출전 기록을 앞둔 필 미켈슨은 ’영건’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와 함께 두번째 조에서 루크 도널드(영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상대한다.
도널드와 가르시아는 라이더컵 포섬에서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세번째 조에서는 ‘뜨는 별’ 제이슨 더프너와 잭 존슨(이상 미국)이 베테랑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팀 단장 데이비스 러브 3세는 "스니데커가 페이스가 좋아 첫 주자로 내보냈다"며 "최고의 팀 4개조를 내보내 대회의 스타트를 끊으려 한다"고 밝혔다.
유럽팀 단장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은 "티샷부터 그린 위에서까지 한결같은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로 포섬 조를 짰다"며 "우리 선수들은 미국의 홈 어드밴티지를 극복하고 이길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라이더컵은 2년 주기로 열리는 미국과 유럽연합팀간 골프대항전으로 28일 밤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 골프장(파72·7천658야드)에서 개막한다.
28일(한국시간) 발표된 라이더컵 첫째날 포섬(같은 팀 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조편성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지난 대회 때 파트너였던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과 함께 짐 퓨릭-브랜트 스니데커(이상 미국)를 상대한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의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니데커에게 최종 승자의 자리를 내줘야 했던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매킬로이와 맥도웰은 지난 대회 때 1승1패1무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2년 전 같은 대회에서 한 조로 묶였던 스티브 스트리커와 함께 마지막 조로 묶여, ’양대륙 에이스’ 매킬로이와 우즈의 맞대결은 잠시 미뤄지게 됐다.
우즈와 스트리커는 이안 폴터와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지난 대회 때 와일드카드로 간신히 선발된 뒤 첫째날 포볼 세번째 경기에 배치돼 자존심을 구겼던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되찾은 에이스의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9번째 출전 기록을 앞둔 필 미켈슨은 ’영건’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와 함께 두번째 조에서 루크 도널드(영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상대한다.
도널드와 가르시아는 라이더컵 포섬에서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세번째 조에서는 ‘뜨는 별’ 제이슨 더프너와 잭 존슨(이상 미국)이 베테랑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팀 단장 데이비스 러브 3세는 "스니데커가 페이스가 좋아 첫 주자로 내보냈다"며 "최고의 팀 4개조를 내보내 대회의 스타트를 끊으려 한다"고 밝혔다.
유럽팀 단장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은 "티샷부터 그린 위에서까지 한결같은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로 포섬 조를 짰다"며 "우리 선수들은 미국의 홈 어드밴티지를 극복하고 이길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라이더컵은 2년 주기로 열리는 미국과 유럽연합팀간 골프대항전으로 28일 밤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 골프장(파72·7천658야드)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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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09:10:11
- 수정2012-09-28 09:19:19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유럽 골프대항전인 2012 라이더컵에서 2연패를 노리는 유럽에 첫 승을 안길 주자로 발탁됐다.
28일(한국시간) 발표된 라이더컵 첫째날 포섬(같은 팀 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조편성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지난 대회 때 파트너였던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과 함께 짐 퓨릭-브랜트 스니데커(이상 미국)를 상대한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의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니데커에게 최종 승자의 자리를 내줘야 했던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매킬로이와 맥도웰은 지난 대회 때 1승1패1무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2년 전 같은 대회에서 한 조로 묶였던 스티브 스트리커와 함께 마지막 조로 묶여, ’양대륙 에이스’ 매킬로이와 우즈의 맞대결은 잠시 미뤄지게 됐다.
우즈와 스트리커는 이안 폴터와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지난 대회 때 와일드카드로 간신히 선발된 뒤 첫째날 포볼 세번째 경기에 배치돼 자존심을 구겼던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되찾은 에이스의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9번째 출전 기록을 앞둔 필 미켈슨은 ’영건’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와 함께 두번째 조에서 루크 도널드(영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상대한다.
도널드와 가르시아는 라이더컵 포섬에서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세번째 조에서는 ‘뜨는 별’ 제이슨 더프너와 잭 존슨(이상 미국)이 베테랑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팀 단장 데이비스 러브 3세는 "스니데커가 페이스가 좋아 첫 주자로 내보냈다"며 "최고의 팀 4개조를 내보내 대회의 스타트를 끊으려 한다"고 밝혔다.
유럽팀 단장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은 "티샷부터 그린 위에서까지 한결같은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로 포섬 조를 짰다"며 "우리 선수들은 미국의 홈 어드밴티지를 극복하고 이길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라이더컵은 2년 주기로 열리는 미국과 유럽연합팀간 골프대항전으로 28일 밤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 골프장(파72·7천658야드)에서 개막한다.
28일(한국시간) 발표된 라이더컵 첫째날 포섬(같은 팀 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조편성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지난 대회 때 파트너였던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과 함께 짐 퓨릭-브랜트 스니데커(이상 미국)를 상대한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의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니데커에게 최종 승자의 자리를 내줘야 했던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매킬로이와 맥도웰은 지난 대회 때 1승1패1무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2년 전 같은 대회에서 한 조로 묶였던 스티브 스트리커와 함께 마지막 조로 묶여, ’양대륙 에이스’ 매킬로이와 우즈의 맞대결은 잠시 미뤄지게 됐다.
우즈와 스트리커는 이안 폴터와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지난 대회 때 와일드카드로 간신히 선발된 뒤 첫째날 포볼 세번째 경기에 배치돼 자존심을 구겼던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되찾은 에이스의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9번째 출전 기록을 앞둔 필 미켈슨은 ’영건’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와 함께 두번째 조에서 루크 도널드(영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상대한다.
도널드와 가르시아는 라이더컵 포섬에서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세번째 조에서는 ‘뜨는 별’ 제이슨 더프너와 잭 존슨(이상 미국)이 베테랑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팀 단장 데이비스 러브 3세는 "스니데커가 페이스가 좋아 첫 주자로 내보냈다"며 "최고의 팀 4개조를 내보내 대회의 스타트를 끊으려 한다"고 밝혔다.
유럽팀 단장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은 "티샷부터 그린 위에서까지 한결같은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로 포섬 조를 짰다"며 "우리 선수들은 미국의 홈 어드밴티지를 극복하고 이길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라이더컵은 2년 주기로 열리는 미국과 유럽연합팀간 골프대항전으로 28일 밤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 골프장(파72·7천658야드)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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