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성의 능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확대되고 있지만, 기업에서 여성 임원은 여전히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이에 독일 정부가 의무 할당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남성들이 장악하고 있는 한 대기업의 이사회.
다른 회사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독일 주식시장에 상장된 30대 기업의 경우 간부직 여성의 비율이 4%도 되지 않습니다.
100대 기업은 2% 선에 그칠 정도입니다.
공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이웃나라 노르웨이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을 늘리기 위해 기업의 자율에 맡기자는 의견과 의무 할당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 왔습니다.
그동안 기업의 책임의식을 믿고 자율에 맡겨왔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나지 않자 점차 의무 할당제로 기우는 추세입니다.
특히 2018년부터 여성 임원의 비율을 20% 이상, 2023년부터는 40% 이상 높이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여성 장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계속되는 등 세부 조율 사항이 많아 앞으로 어떤 방안이 채택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여성의 능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확대되고 있지만, 기업에서 여성 임원은 여전히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이에 독일 정부가 의무 할당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남성들이 장악하고 있는 한 대기업의 이사회.
다른 회사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독일 주식시장에 상장된 30대 기업의 경우 간부직 여성의 비율이 4%도 되지 않습니다.
100대 기업은 2% 선에 그칠 정도입니다.
공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이웃나라 노르웨이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을 늘리기 위해 기업의 자율에 맡기자는 의견과 의무 할당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 왔습니다.
그동안 기업의 책임의식을 믿고 자율에 맡겨왔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나지 않자 점차 의무 할당제로 기우는 추세입니다.
특히 2018년부터 여성 임원의 비율을 20% 이상, 2023년부터는 40% 이상 높이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여성 장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계속되는 등 세부 조율 사항이 많아 앞으로 어떤 방안이 채택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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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 기업 여성 임원 할당제 검토
-
- 입력 2012-09-28 10:00:42

<앵커 멘트>
여성의 능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확대되고 있지만, 기업에서 여성 임원은 여전히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이에 독일 정부가 의무 할당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남성들이 장악하고 있는 한 대기업의 이사회.
다른 회사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독일 주식시장에 상장된 30대 기업의 경우 간부직 여성의 비율이 4%도 되지 않습니다.
100대 기업은 2% 선에 그칠 정도입니다.
공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이웃나라 노르웨이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을 늘리기 위해 기업의 자율에 맡기자는 의견과 의무 할당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 왔습니다.
그동안 기업의 책임의식을 믿고 자율에 맡겨왔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나지 않자 점차 의무 할당제로 기우는 추세입니다.
특히 2018년부터 여성 임원의 비율을 20% 이상, 2023년부터는 40% 이상 높이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여성 장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계속되는 등 세부 조율 사항이 많아 앞으로 어떤 방안이 채택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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