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목소리 변화로 조기 진단
입력 2012.09.28 (10:26)
수정 2012.09.2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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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계 질환인 파킨슨병을 증상이 나타나기 몇 년 전에 목소리의 변화로 알아내는 방법이 개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마크 리틀(Mark Little) 박사는 입력된 전화 목소리를 정밀분석해 성대의 떨림, 숨 새는 소리(breathiness) 등 목소리의 손상을 감지해 냄으로써 파킨슨병을 99%까지 정확하게 조기진단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리틀 박사는 파킨슨병의 초기신호는 목소리의 손상이라면서 이 음성분석 소프트웨어는 파킨슨병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는지도 알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몸 떨림 같은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인데 목소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의문이 들지 모르지만 목소리도 일종의 운동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말을 하게 되면 후두와 성대가 움직이게 되는 데 이것도 운동의 형태라는 것이다.
파킨슨병을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전에 진단할 수 있다면 조기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현재는 파킨슨병 확진에 몇 년이 걸릴 수 있으며 이를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리틀 박사는 앞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 방법을 임상시험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은 3분간 전화통화를 통해 '아(aah)'라는 소리를 내게 한 뒤 몇 가지 문장을 말하게 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파킨슨병은 운동(motor)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생산 세포가 파괴돼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근육강직, 진전(몸 떨림), 느린 동작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현재 완치방법은 없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마크 리틀(Mark Little) 박사는 입력된 전화 목소리를 정밀분석해 성대의 떨림, 숨 새는 소리(breathiness) 등 목소리의 손상을 감지해 냄으로써 파킨슨병을 99%까지 정확하게 조기진단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리틀 박사는 파킨슨병의 초기신호는 목소리의 손상이라면서 이 음성분석 소프트웨어는 파킨슨병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는지도 알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몸 떨림 같은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인데 목소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의문이 들지 모르지만 목소리도 일종의 운동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말을 하게 되면 후두와 성대가 움직이게 되는 데 이것도 운동의 형태라는 것이다.
파킨슨병을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전에 진단할 수 있다면 조기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현재는 파킨슨병 확진에 몇 년이 걸릴 수 있으며 이를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리틀 박사는 앞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 방법을 임상시험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은 3분간 전화통화를 통해 '아(aah)'라는 소리를 내게 한 뒤 몇 가지 문장을 말하게 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파킨슨병은 운동(motor)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생산 세포가 파괴돼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근육강직, 진전(몸 떨림), 느린 동작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현재 완치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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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킨슨병, 목소리 변화로 조기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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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10:26:52
- 수정2012-09-28 20:58:46
중추신경계 질환인 파킨슨병을 증상이 나타나기 몇 년 전에 목소리의 변화로 알아내는 방법이 개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마크 리틀(Mark Little) 박사는 입력된 전화 목소리를 정밀분석해 성대의 떨림, 숨 새는 소리(breathiness) 등 목소리의 손상을 감지해 냄으로써 파킨슨병을 99%까지 정확하게 조기진단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리틀 박사는 파킨슨병의 초기신호는 목소리의 손상이라면서 이 음성분석 소프트웨어는 파킨슨병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는지도 알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몸 떨림 같은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인데 목소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의문이 들지 모르지만 목소리도 일종의 운동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말을 하게 되면 후두와 성대가 움직이게 되는 데 이것도 운동의 형태라는 것이다.
파킨슨병을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전에 진단할 수 있다면 조기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현재는 파킨슨병 확진에 몇 년이 걸릴 수 있으며 이를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리틀 박사는 앞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 방법을 임상시험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은 3분간 전화통화를 통해 '아(aah)'라는 소리를 내게 한 뒤 몇 가지 문장을 말하게 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파킨슨병은 운동(motor)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생산 세포가 파괴돼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근육강직, 진전(몸 떨림), 느린 동작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현재 완치방법은 없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마크 리틀(Mark Little) 박사는 입력된 전화 목소리를 정밀분석해 성대의 떨림, 숨 새는 소리(breathiness) 등 목소리의 손상을 감지해 냄으로써 파킨슨병을 99%까지 정확하게 조기진단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리틀 박사는 파킨슨병의 초기신호는 목소리의 손상이라면서 이 음성분석 소프트웨어는 파킨슨병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는지도 알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몸 떨림 같은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인데 목소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의문이 들지 모르지만 목소리도 일종의 운동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말을 하게 되면 후두와 성대가 움직이게 되는 데 이것도 운동의 형태라는 것이다.
파킨슨병을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전에 진단할 수 있다면 조기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현재는 파킨슨병 확진에 몇 년이 걸릴 수 있으며 이를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리틀 박사는 앞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 방법을 임상시험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은 3분간 전화통화를 통해 '아(aah)'라는 소리를 내게 한 뒤 몇 가지 문장을 말하게 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파킨슨병은 운동(motor)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생산 세포가 파괴돼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근육강직, 진전(몸 떨림), 느린 동작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현재 완치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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