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마약사건’ 대국민 사과…본부장 직위 해제
입력 2012.09.28 (11:09)
수정 2012.09.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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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소방대원의 필로폰 투약 사건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다며 거듭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고리원자력 본부장 등 관련 간부 전원을 직위 해제하고 해당 소방대원 2명을 해임 조치했습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소 운전원만을 대상으로 하던 약물 복용검사를 모든 직원으로 확대하고, 발전소 소방업무를 소방방재청에 위탁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고리원자력 본부장 등 관련 간부 전원을 직위 해제하고 해당 소방대원 2명을 해임 조치했습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소 운전원만을 대상으로 하던 약물 복용검사를 모든 직원으로 확대하고, 발전소 소방업무를 소방방재청에 위탁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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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리원전, ‘마약사건’ 대국민 사과…본부장 직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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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11:09:14
- 수정2012-09-28 19:33:57
고리원전 소방대원의 필로폰 투약 사건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다며 거듭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고리원자력 본부장 등 관련 간부 전원을 직위 해제하고 해당 소방대원 2명을 해임 조치했습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소 운전원만을 대상으로 하던 약물 복용검사를 모든 직원으로 확대하고, 발전소 소방업무를 소방방재청에 위탁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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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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