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인정머리 없는 판결”…오후 구치소 수감

입력 2012.09.28 (11:51) 수정 2012.09.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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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한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은 오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 판결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곽 전 교육감은 대법원 판결은 공교육 혁신의 흐름을 거스르는 무의미하고 측은한 역류에 불과하다며 자신이 교육개혁과 사법개혁, 민주개혁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단일화 상대인 박명기 교수의 곤궁한 사정을 알았을 때 대부분의 국민도 자신과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며 1, 2심은 물론 대법원 판결도 인정머리 없는 판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곽 전 서울시 교육감은 오늘 오후 2시 서울구치소에 출석해 검찰의 형 집행에 따라 입감 절차를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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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노현 “인정머리 없는 판결”…오후 구치소 수감
    • 입력 2012-09-28 11:51:31
    • 수정2012-09-28 19:38:59
    사회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한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은 오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 판결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곽 전 교육감은 대법원 판결은 공교육 혁신의 흐름을 거스르는 무의미하고 측은한 역류에 불과하다며 자신이 교육개혁과 사법개혁, 민주개혁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단일화 상대인 박명기 교수의 곤궁한 사정을 알았을 때 대부분의 국민도 자신과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며 1, 2심은 물론 대법원 판결도 인정머리 없는 판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곽 전 서울시 교육감은 오늘 오후 2시 서울구치소에 출석해 검찰의 형 집행에 따라 입감 절차를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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