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벨기에에 성적과 체벌이 없는 학교가 있어 화젭니다.
<리포트>
벨기에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샹송을 따라 부르며 가사를 따라 적고 있습니다.
놀면서 학습하는 것이 이 학교의 철학인데요, 6살에서 12살 사이 어린이 60명이 아무런 근심 없이 매일 아침 등교합니다.
<인터뷰> 어린이 : "숙제랑 성적이 없어서 일반 학교보다 친구끼리 관계가 더 좋고 친구 사귀기도 훨씬 쉬워요."
<인터뷰> 어린이 : "숙제랑 성적이 없어서 일반 학교보다 친구끼리 관계가 더 좋고 친구 사귀기도 훨씬 쉬워요."
이 학교의 특이한 점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답을 고쳐줄 때 '붉은펜'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인터뷰> 샤를('어린이의 집' 학교 설립자) : "점수나 체벌 등으로 낙인이 찍힌다는 두려움이 없어야 아이들은 정말로 배우고자 하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체벌 없이 학생들 간의 다툼을 해결하기 위한 학교만의 비결이 또 있는데요, 바로 '대화의 상자'입니다.
상자 속에 학생들은 각자 불만사항을 적는 편지를 넣는데요. 매일 아침 교사가 전교생에게 편지를 읽어주며 대화를 유도합니다.
<인터뷰> 장 프랑수아(교사) : "체벌을 하지 않습니다. 체벌은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내려지는 것이라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없죠. 편지를 이용해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성적과 체벌 없이 이 학교 학생의 90%는 중학교로 무사히 진학하며 벨기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벨기에에 성적과 체벌이 없는 학교가 있어 화젭니다.
<리포트>
벨기에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샹송을 따라 부르며 가사를 따라 적고 있습니다.
놀면서 학습하는 것이 이 학교의 철학인데요, 6살에서 12살 사이 어린이 60명이 아무런 근심 없이 매일 아침 등교합니다.
<인터뷰> 어린이 : "숙제랑 성적이 없어서 일반 학교보다 친구끼리 관계가 더 좋고 친구 사귀기도 훨씬 쉬워요."
<인터뷰> 어린이 : "숙제랑 성적이 없어서 일반 학교보다 친구끼리 관계가 더 좋고 친구 사귀기도 훨씬 쉬워요."
이 학교의 특이한 점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답을 고쳐줄 때 '붉은펜'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인터뷰> 샤를('어린이의 집' 학교 설립자) : "점수나 체벌 등으로 낙인이 찍힌다는 두려움이 없어야 아이들은 정말로 배우고자 하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체벌 없이 학생들 간의 다툼을 해결하기 위한 학교만의 비결이 또 있는데요, 바로 '대화의 상자'입니다.
상자 속에 학생들은 각자 불만사항을 적는 편지를 넣는데요. 매일 아침 교사가 전교생에게 편지를 읽어주며 대화를 유도합니다.
<인터뷰> 장 프랑수아(교사) : "체벌을 하지 않습니다. 체벌은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내려지는 것이라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없죠. 편지를 이용해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성적과 체벌 없이 이 학교 학생의 90%는 중학교로 무사히 진학하며 벨기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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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체벌없는 학교 화제
-
- 입력 2012-09-28 14:08:09

<앵커 멘트>
벨기에에 성적과 체벌이 없는 학교가 있어 화젭니다.
<리포트>
벨기에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샹송을 따라 부르며 가사를 따라 적고 있습니다.
놀면서 학습하는 것이 이 학교의 철학인데요, 6살에서 12살 사이 어린이 60명이 아무런 근심 없이 매일 아침 등교합니다.
<인터뷰> 어린이 : "숙제랑 성적이 없어서 일반 학교보다 친구끼리 관계가 더 좋고 친구 사귀기도 훨씬 쉬워요."
<인터뷰> 어린이 : "숙제랑 성적이 없어서 일반 학교보다 친구끼리 관계가 더 좋고 친구 사귀기도 훨씬 쉬워요."
이 학교의 특이한 점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답을 고쳐줄 때 '붉은펜'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인터뷰> 샤를('어린이의 집' 학교 설립자) : "점수나 체벌 등으로 낙인이 찍힌다는 두려움이 없어야 아이들은 정말로 배우고자 하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체벌 없이 학생들 간의 다툼을 해결하기 위한 학교만의 비결이 또 있는데요, 바로 '대화의 상자'입니다.
상자 속에 학생들은 각자 불만사항을 적는 편지를 넣는데요. 매일 아침 교사가 전교생에게 편지를 읽어주며 대화를 유도합니다.
<인터뷰> 장 프랑수아(교사) : "체벌을 하지 않습니다. 체벌은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내려지는 것이라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없죠. 편지를 이용해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성적과 체벌 없이 이 학교 학생의 90%는 중학교로 무사히 진학하며 벨기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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