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1위 굳히기

입력 2012.09.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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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이 정규리그 1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은 롯데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자력 1위에 4승만을 남겼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 이승엽의 적시타로 앞서간 삼성은 롯데의 실책으로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1루수 김상호의 실책으로 3루까지 달린 조동찬이 홈을 밟았습니다.

5회에는 김주찬이 뜬공을 놓쳐 이승엽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6회 이명우의 폭투까지 나오며 롯데가 자멸하는 사이에 삼성은 석 점을 추가했습니다.

결국 삼성은 롯데를 6대 2로 이겨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는데 4승만을 남겼습니다.

반면, 주전들의 줄부상에 신음중인 롯데는 사도스키마저 타구를 맨손으로 잡으려다 교체돼 근심이 커졌습니다.

선발 채병용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SK는 한화를 4대 1로 이겼습니다.

SK의 구원투수 박희수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33홀드째로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인터뷰> 박희수 : "25홀드 목표로 했는데 그걸 넘어서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쓰다니 가문의 영광입니다."

3연승을 달린 SK는 2위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잠실에서는 김병현 공략에 성공한 LG가 넥센에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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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삼성, 1위 굳히기
    • 입력 2012-09-28 14:08:12
    뉴스 12
<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이 정규리그 1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은 롯데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자력 1위에 4승만을 남겼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 이승엽의 적시타로 앞서간 삼성은 롯데의 실책으로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1루수 김상호의 실책으로 3루까지 달린 조동찬이 홈을 밟았습니다. 5회에는 김주찬이 뜬공을 놓쳐 이승엽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6회 이명우의 폭투까지 나오며 롯데가 자멸하는 사이에 삼성은 석 점을 추가했습니다. 결국 삼성은 롯데를 6대 2로 이겨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는데 4승만을 남겼습니다. 반면, 주전들의 줄부상에 신음중인 롯데는 사도스키마저 타구를 맨손으로 잡으려다 교체돼 근심이 커졌습니다. 선발 채병용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SK는 한화를 4대 1로 이겼습니다. SK의 구원투수 박희수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33홀드째로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인터뷰> 박희수 : "25홀드 목표로 했는데 그걸 넘어서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쓰다니 가문의 영광입니다." 3연승을 달린 SK는 2위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잠실에서는 김병현 공략에 성공한 LG가 넥센에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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