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저녁까지 비…밤부터 찬바람 기온 뚝

오후에 고향으로 향하시는 분들은 강한 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전선에 동반된 붉은색의 띠모양의 비구름이 지나는 수도권에는 벼락이 치면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과 충청, 전북과 경북일부지역에도 요란스러운 비가 내리겠는데요.

경기내륙과 영서북부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저녁에 비가 그치면 찬바람이 불면서 연휴 기간 동안 쌀쌀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1 대전23 광주와 대구, 부산25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기온 12도까지 내려가 쌀쌀하겠고, 한낮에도 20도 정도에 머물러 선선하겠습니다.

중부지방엔 내일도 새벽부터 오후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추석날에도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끔 구름만 많겠는데요.

대부분 지방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엔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조금 올라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