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고시텔서 사워 장면 촬영 20대 실형

입력 2012.09.28 (14:20) 수정 2012.09.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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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형사11부는 여성전용 고시텔에서 여성들의 샤워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고시텔 총무 25살 조 모 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용자들을 보호해야 할 고시텔 총무가 샤워장면을 촬영해 죄질이 나쁘고 인터넷에 퍼질 경우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점을 감안할 때 초범이라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지난 3월,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의 한 고시텔에서 스마트폰으로 샤워중인 20대 여성을 촬영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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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고시텔서 사워 장면 촬영 20대 실형
    • 입력 2012-09-28 14:20:39
    • 수정2012-09-28 16:06:56
    사회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여성전용 고시텔에서 여성들의 샤워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고시텔 총무 25살 조 모 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용자들을 보호해야 할 고시텔 총무가 샤워장면을 촬영해 죄질이 나쁘고 인터넷에 퍼질 경우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점을 감안할 때 초범이라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지난 3월,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의 한 고시텔에서 스마트폰으로 샤워중인 20대 여성을 촬영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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