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오늘 고금리 사금융 대출을 저금리 농협 대출로 전환해주겠다고 속여 수수료 2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32살 박모 씨 등 대출 사기 일당 6명과 텔레마케터 50여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6월15일부터 최근까지 대출 희망자들을 모집해 이자율 30% 이상의 고금리 대출 계약을 맺게 한 뒤 "석달 뒤 7% 대의 저금리 농협 대출로 전환해주겠다"고 속여 모두 716명에게 29억 원을 대출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의정부 시내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텔레마케터들을 동원해 신용 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금융 업체로부터 대출을 받도록 한 뒤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6월15일부터 최근까지 대출 희망자들을 모집해 이자율 30% 이상의 고금리 대출 계약을 맺게 한 뒤 "석달 뒤 7% 대의 저금리 농협 대출로 전환해주겠다"고 속여 모두 716명에게 29억 원을 대출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의정부 시내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텔레마케터들을 동원해 신용 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금융 업체로부터 대출을 받도록 한 뒤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저금리 대출로 전환’ 사기 일당 검거
-
- 입력 2012-09-28 14:23:12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오늘 고금리 사금융 대출을 저금리 농협 대출로 전환해주겠다고 속여 수수료 2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32살 박모 씨 등 대출 사기 일당 6명과 텔레마케터 50여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6월15일부터 최근까지 대출 희망자들을 모집해 이자율 30% 이상의 고금리 대출 계약을 맺게 한 뒤 "석달 뒤 7% 대의 저금리 농협 대출로 전환해주겠다"고 속여 모두 716명에게 29억 원을 대출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의정부 시내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텔레마케터들을 동원해 신용 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금융 업체로부터 대출을 받도록 한 뒤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송형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