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치안상의 이유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주재 자국 대사관에서 직원들을 임시로 추가 철수합니다.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현지시간 어제 뉴욕에서 이같이 밝히고 상황이 나아지면 이들을 복귀시킬 것이라면서 철수 직원 수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리폴리 주재 미 대사관은 오늘 웹사이트에 성명을 올려 트리폴리와 벵가지에서 시위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지난 21~22일 벵가지 시위의 연장선에 있는 시위들이 일어날 수 있다며 평화롭다고 여겨지는 시위조차 폭력적이거나 예측할 수 없게 변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현지시간 어제 뉴욕에서 이같이 밝히고 상황이 나아지면 이들을 복귀시킬 것이라면서 철수 직원 수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리폴리 주재 미 대사관은 오늘 웹사이트에 성명을 올려 트리폴리와 벵가지에서 시위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지난 21~22일 벵가지 시위의 연장선에 있는 시위들이 일어날 수 있다며 평화롭다고 여겨지는 시위조차 폭력적이거나 예측할 수 없게 변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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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리비아 대사관 직원 추가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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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14:23:13
미국이 치안상의 이유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주재 자국 대사관에서 직원들을 임시로 추가 철수합니다.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현지시간 어제 뉴욕에서 이같이 밝히고 상황이 나아지면 이들을 복귀시킬 것이라면서 철수 직원 수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리폴리 주재 미 대사관은 오늘 웹사이트에 성명을 올려 트리폴리와 벵가지에서 시위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지난 21~22일 벵가지 시위의 연장선에 있는 시위들이 일어날 수 있다며 평화롭다고 여겨지는 시위조차 폭력적이거나 예측할 수 없게 변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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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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