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트’ 활용 아동 음란물 유포 첫 적발

입력 2012.09.28 (15: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에 서버를 둔 파일 공유 프로그램인 토렌트를 이용해 아동음란물을 공유한 피의자들이 처음으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3일부터 10일 사이에 토렌트를 이용해 아동 음란물을 내려받고 공유한 혐의로 25살 김 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사용자와 사용자 사이 파일 공유 프로그램인 토렌트가 해외 음란물이 유입되는 주요 경로였지만 서버가 해외에 있어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왔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이달 초부터 음란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을 내려받거나 공유한 사례 2천 6백여 건을 적발하고 3천 백 여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음란물 공유를 방치한 웹하드나 P2P(피투피) 사이트도 250여 건 단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토렌트’ 활용 아동 음란물 유포 첫 적발
    • 입력 2012-09-28 15:28:08
    사회
해외에 서버를 둔 파일 공유 프로그램인 토렌트를 이용해 아동음란물을 공유한 피의자들이 처음으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3일부터 10일 사이에 토렌트를 이용해 아동 음란물을 내려받고 공유한 혐의로 25살 김 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사용자와 사용자 사이 파일 공유 프로그램인 토렌트가 해외 음란물이 유입되는 주요 경로였지만 서버가 해외에 있어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왔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이달 초부터 음란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을 내려받거나 공유한 사례 2천 6백여 건을 적발하고 3천 백 여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음란물 공유를 방치한 웹하드나 P2P(피투피) 사이트도 250여 건 단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