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 야쿠자 조직 잇따라 경제 제재”
입력 2012.09.28 (15:32)
수정 2012.09.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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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일본 조직폭력단, 야쿠자의 미국 내 자산을 잇달아 동결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어제 일본 야쿠자 2위 조직인 스미요시파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 기업, 국민과의 거래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미요시파를 이끄는 니시구치 시게오 총재와 후쿠다 하레아키 회장의 개인 자산도 동결했습니다.
데이비드 코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담당 차관은 일본 야쿠자가 아시아 전역에서 성매매 산업의 인신매매, 무기나 약물의 밀수, 자금세탁 등에 관련돼 있다며 야쿠자의 범죄 활동을 붕괴시켜 자금망을 해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7월 야쿠자를 국제 범죄조직으로 규정했고, 올해 2월에는 최대 조직인 야마구치파와 간부 2명에게 금융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미국은 일본 야쿠자 외에도 러시아의 '브라더스 서클', 인도네시아의 강경 이슬람단체 '제마 안샤룻 타우히드'도 금융 제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어제 일본 야쿠자 2위 조직인 스미요시파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 기업, 국민과의 거래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미요시파를 이끄는 니시구치 시게오 총재와 후쿠다 하레아키 회장의 개인 자산도 동결했습니다.
데이비드 코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담당 차관은 일본 야쿠자가 아시아 전역에서 성매매 산업의 인신매매, 무기나 약물의 밀수, 자금세탁 등에 관련돼 있다며 야쿠자의 범죄 활동을 붕괴시켜 자금망을 해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7월 야쿠자를 국제 범죄조직으로 규정했고, 올해 2월에는 최대 조직인 야마구치파와 간부 2명에게 금융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미국은 일본 야쿠자 외에도 러시아의 '브라더스 서클', 인도네시아의 강경 이슬람단체 '제마 안샤룻 타우히드'도 금융 제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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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日 야쿠자 조직 잇따라 경제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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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15:32:03
- 수정2012-09-28 16:17:56
미국이 일본 조직폭력단, 야쿠자의 미국 내 자산을 잇달아 동결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어제 일본 야쿠자 2위 조직인 스미요시파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 기업, 국민과의 거래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미요시파를 이끄는 니시구치 시게오 총재와 후쿠다 하레아키 회장의 개인 자산도 동결했습니다.
데이비드 코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담당 차관은 일본 야쿠자가 아시아 전역에서 성매매 산업의 인신매매, 무기나 약물의 밀수, 자금세탁 등에 관련돼 있다며 야쿠자의 범죄 활동을 붕괴시켜 자금망을 해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7월 야쿠자를 국제 범죄조직으로 규정했고, 올해 2월에는 최대 조직인 야마구치파와 간부 2명에게 금융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미국은 일본 야쿠자 외에도 러시아의 '브라더스 서클', 인도네시아의 강경 이슬람단체 '제마 안샤룻 타우히드'도 금융 제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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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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