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명백한 야당 탄압…진실 밝힐 것”

입력 2012.09.28 (16:44) 수정 2012.09.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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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검찰이 저축은행 2곳에서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자신을 불구속 기소한 데 대해 명백한 야당 탄압이자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표적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입장 자료를 내고 어떠한 돈도 받지 않았고 안 받은 증거도 갖고 있다면서 사법부의 엄정한 재판을 받아 국민과 당원, 민주당 의원들 앞에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정치 검찰이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언론 보도가 활발한 시기에 흘리고 헛발질 수사로 국민의 비난이 예상되는 수사결과는 언론보도가 지극히 제한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표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검찰은 구속된 저축은행 관계자들을 매일 검찰청에 불러 강압수사를 하면서 금품 수수 규모가 최대 5억 천만 원까지 되는 것처럼 언론에 흘려 보도가 됐지만 검찰이 최종 기소한 금액은 8천만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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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명백한 야당 탄압…진실 밝힐 것”
    • 입력 2012-09-28 16:44:33
    • 수정2012-09-28 17:29:00
    정치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검찰이 저축은행 2곳에서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자신을 불구속 기소한 데 대해 명백한 야당 탄압이자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표적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입장 자료를 내고 어떠한 돈도 받지 않았고 안 받은 증거도 갖고 있다면서 사법부의 엄정한 재판을 받아 국민과 당원, 민주당 의원들 앞에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정치 검찰이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언론 보도가 활발한 시기에 흘리고 헛발질 수사로 국민의 비난이 예상되는 수사결과는 언론보도가 지극히 제한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표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검찰은 구속된 저축은행 관계자들을 매일 검찰청에 불러 강압수사를 하면서 금품 수수 규모가 최대 5억 천만 원까지 되는 것처럼 언론에 흘려 보도가 됐지만 검찰이 최종 기소한 금액은 8천만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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