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이어 자위대 파견 등을 실행에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타이완 정보 당국이 전망했습니다.
중국시보 등은 타이완 국가안전국 차이더성 국장이 어제 입법원 정세보고에서 차기 총선을 앞둔 일본 내 요인 등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이 국장은 군 파견 외에 민간인 거류, 등대나 항구 같은 시설물 설치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당국자는 일본이 이런 조치를 강행한다면 중·일 양국 간 충돌이 격화될 수 있지만 전쟁 등의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신 소규모 군사력을 동원한 국지 교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시보 등은 타이완 국가안전국 차이더성 국장이 어제 입법원 정세보고에서 차기 총선을 앞둔 일본 내 요인 등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이 국장은 군 파견 외에 민간인 거류, 등대나 항구 같은 시설물 설치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당국자는 일본이 이런 조치를 강행한다면 중·일 양국 간 충돌이 격화될 수 있지만 전쟁 등의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신 소규모 군사력을 동원한 국지 교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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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자위대 센카쿠 주둔 실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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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17:35:46
일본이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이어 자위대 파견 등을 실행에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타이완 정보 당국이 전망했습니다.
중국시보 등은 타이완 국가안전국 차이더성 국장이 어제 입법원 정세보고에서 차기 총선을 앞둔 일본 내 요인 등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이 국장은 군 파견 외에 민간인 거류, 등대나 항구 같은 시설물 설치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당국자는 일본이 이런 조치를 강행한다면 중·일 양국 간 충돌이 격화될 수 있지만 전쟁 등의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신 소규모 군사력을 동원한 국지 교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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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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