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행들, 위기 대처용 실탄 부족 우려”
입력 2012.09.28 (17:51)
수정 2012.09.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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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행감독청, EBA가 향후 새로운 위기가 닥쳤을 때 동원할 유럽은행들의 '비축탄'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EBA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유럽 주요은행들의 완충자본이 권고치 대비 1천990억 유로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완충자본은 은행이 스스로 정해진 기준에 따라 준비한 예비 자본에서 법에 정해진 최소한의 지불 준비금을 뺀 액수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은행 자본규제체계인 '바젤3'는 은행들에 자산 대비 7%의 자본준비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EBA는 주요 유럽은행들의 총 자본보유고가 지난해 6월에 비해 0.4%, 323억 유로 상승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자산규모 30억 유로가 넘는 유럽 14개국 소재 은행 44곳의 데이터를 근거로 한 것입니다.
EBA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유럽 주요은행들의 완충자본이 권고치 대비 1천990억 유로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완충자본은 은행이 스스로 정해진 기준에 따라 준비한 예비 자본에서 법에 정해진 최소한의 지불 준비금을 뺀 액수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은행 자본규제체계인 '바젤3'는 은행들에 자산 대비 7%의 자본준비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EBA는 주요 유럽은행들의 총 자본보유고가 지난해 6월에 비해 0.4%, 323억 유로 상승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자산규모 30억 유로가 넘는 유럽 14개국 소재 은행 44곳의 데이터를 근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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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은행들, 위기 대처용 실탄 부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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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17:51:54
- 수정2012-09-28 18:35:49
유럽은행감독청, EBA가 향후 새로운 위기가 닥쳤을 때 동원할 유럽은행들의 '비축탄'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EBA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유럽 주요은행들의 완충자본이 권고치 대비 1천990억 유로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완충자본은 은행이 스스로 정해진 기준에 따라 준비한 예비 자본에서 법에 정해진 최소한의 지불 준비금을 뺀 액수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은행 자본규제체계인 '바젤3'는 은행들에 자산 대비 7%의 자본준비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EBA는 주요 유럽은행들의 총 자본보유고가 지난해 6월에 비해 0.4%, 323억 유로 상승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자산규모 30억 유로가 넘는 유럽 14개국 소재 은행 44곳의 데이터를 근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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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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