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용금 50억 약속’ 선진통일당 김영주 의원 기소

입력 2012.09.28 (19: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 6부는 총선 비례 대표 공천을 대가로 수십 억원의 차용금을 약속한 혐의로 선진통일당 김영주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4.11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선진통일당 전 정책연구원장 심상억와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2번 자리를 대가로 차입금 50억 원을 주고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국회에서 지원되는 정책지원비 3억 5천만 원 가운데 2억 원을 빼돌려 당 운영비 등에 사용한 혐의로 선진통일당 김광식 대표비서실장과 송찬호 조직국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에앞서 김 의원에게 차용금을 요구한 혐의로 선진통일당 전 정책연구원장 심상억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차용금 50억 약속’ 선진통일당 김영주 의원 기소
    • 입력 2012-09-28 19:02:59
    사회
서울 남부지검 형사 6부는 총선 비례 대표 공천을 대가로 수십 억원의 차용금을 약속한 혐의로 선진통일당 김영주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4.11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선진통일당 전 정책연구원장 심상억와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2번 자리를 대가로 차입금 50억 원을 주고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국회에서 지원되는 정책지원비 3억 5천만 원 가운데 2억 원을 빼돌려 당 운영비 등에 사용한 혐의로 선진통일당 김광식 대표비서실장과 송찬호 조직국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에앞서 김 의원에게 차용금을 요구한 혐의로 선진통일당 전 정책연구원장 심상억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