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10대 난입, ‘삽 테러’로 6명 부상
입력 2012.09.28 (19:08)
수정 2012.09.2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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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10대 청소년이 초등학교에 난입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초등학생 6명이 다쳤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반포동 계성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18살 김 모 군이 난입해 학습회의 중이던 초등학생들에게 야전삽을 휘둘렀습니다.
교실에 있던 11살 장모 군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특히 장 군은 왼쪽 얼굴 일부가 관통되는 중상을 입어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피의자 김 군은 사건 당시 왼손에는 장난감 권총을, 오른손에는 삽을 들고 5분 정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당시 교실에 있던 여교사는 김군을 제지하다 허리를 다쳤고, 소란이 일자 옆반에서 황급히 달려온 남자 교사가 김군을 난투극 끝에 제압당한 뒤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김군이 학교 정문이 아니라 공사 차량 들어오는 옆문을 통해 차량이 들어올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군의 신병을 넘겨받아 자세한 사건 정황과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김 군은 지난해 인천의 한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검정고시를 치렀으며 작년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인천의 한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2주간 치료를 받는 등 우울증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한 10대 청소년이 초등학교에 난입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초등학생 6명이 다쳤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반포동 계성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18살 김 모 군이 난입해 학습회의 중이던 초등학생들에게 야전삽을 휘둘렀습니다.
교실에 있던 11살 장모 군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특히 장 군은 왼쪽 얼굴 일부가 관통되는 중상을 입어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피의자 김 군은 사건 당시 왼손에는 장난감 권총을, 오른손에는 삽을 들고 5분 정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당시 교실에 있던 여교사는 김군을 제지하다 허리를 다쳤고, 소란이 일자 옆반에서 황급히 달려온 남자 교사가 김군을 난투극 끝에 제압당한 뒤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김군이 학교 정문이 아니라 공사 차량 들어오는 옆문을 통해 차량이 들어올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군의 신병을 넘겨받아 자세한 사건 정황과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김 군은 지난해 인천의 한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검정고시를 치렀으며 작년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인천의 한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2주간 치료를 받는 등 우울증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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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에 10대 난입, ‘삽 테러’로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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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19:08:45
- 수정2012-09-28 19:32:16

<앵커 멘트>
한 10대 청소년이 초등학교에 난입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초등학생 6명이 다쳤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반포동 계성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18살 김 모 군이 난입해 학습회의 중이던 초등학생들에게 야전삽을 휘둘렀습니다.
교실에 있던 11살 장모 군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특히 장 군은 왼쪽 얼굴 일부가 관통되는 중상을 입어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피의자 김 군은 사건 당시 왼손에는 장난감 권총을, 오른손에는 삽을 들고 5분 정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당시 교실에 있던 여교사는 김군을 제지하다 허리를 다쳤고, 소란이 일자 옆반에서 황급히 달려온 남자 교사가 김군을 난투극 끝에 제압당한 뒤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김군이 학교 정문이 아니라 공사 차량 들어오는 옆문을 통해 차량이 들어올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군의 신병을 넘겨받아 자세한 사건 정황과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김 군은 지난해 인천의 한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검정고시를 치렀으며 작년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인천의 한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2주간 치료를 받는 등 우울증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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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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