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日 스카파어워드2012 한류부문 대상

탤런트 이준기(30)가 엠넷 재팬이 제작한 ’이준기의 JG STYLE！’로 일본 스카파어워드2012에서 한류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IMX가 28일 밝혔다.



’이준기의 JG STYLE！’은 이준기의 일상을 보여주는 다큐 프로그램으로 이준기가 프로듀서 역할도 맡았으며 편집에도 관여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스카파어워드는 일본의 2천만 가구가 시청하는 상업위성방송 스카파(스카이퍼펙트)가 주최하는 콘텐츠 시상식이다.



일반인들의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하며 지난 27일 열린 올해 시상식에는 50편이 넘는 한국 드라마와 각종 한국 관련 프로그램이 출품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현재 MBC TV 수목극 ’아랑사또전’을 촬영하느라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준기는 영상을 통해 "모두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일본을 방문해 팬들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와 드라마 ’일지매’,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