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도 긴축 반대 3만 명 시위

입력 2012.09.28 (23:43) 수정 2012.09.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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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정부의 긴축 재정안에 반대하는 3만여 명이  로마 도심에서 시위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번 시위는 마리오 몬티 총리가 2014년까지 약 260억 유로의 재정지출을 감축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긴축재정이 이대로 이뤄지면 공공부문에서 약 10%가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은  "할 만큼 한 약자에  부담을 더 지우지 말라"고 쓴 플래카드를 앞세워 행진했습니다.  



시위행진에는 수업료 인상 등의 부담을 지게 될 학생들도 다수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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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서도 긴축 반대 3만 명 시위
    • 입력 2012-09-28 23:43:16
    • 수정2012-09-29 07:31:14
    국제
스페인과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정부의 긴축 재정안에 반대하는 3만여 명이  로마 도심에서 시위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번 시위는 마리오 몬티 총리가 2014년까지 약 260억 유로의 재정지출을 감축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긴축재정이 이대로 이뤄지면 공공부문에서 약 10%가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은  "할 만큼 한 약자에  부담을 더 지우지 말라"고 쓴 플래카드를 앞세워 행진했습니다.  

시위행진에는 수업료 인상 등의 부담을 지게 될 학생들도 다수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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