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받는 땅’ 9곳 이번 달 경·공매 나온다

입력 2012.10.01 (07:53) 수정 2012.10.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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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발사업지구에 편입돼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부동산 물건들이 경매와 공매 시장에 나온다고 합니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장기 고정금리 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대출금리가 4%대 초반으로 떨어집니다.



생활경제 소식,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지 보상을 진행 중이거나 보상을 앞둔 사업지구에서 부동산 물건 9건이, 이달 중 경매 또는 공매에 부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매물로 나올 물건은 현재 보상 중인 인천 검단1 택지개발예정지구 내 밭과 남양주 지금동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논, 그리고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내 다세대주택 1채 등입니다.



전문가들은 보상이 진행 중인 사업지구의 경매나 공매 물건은 실제 보상가와 크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나친 고가에 낙찰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의 이달 신규분부터 0.1%포인트씩 대출금리를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9억 원 이하의 주택 구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보금자리론 기본형’은 10년 만기 금리가 연 4.2%, 15년 연 4.3%, 20년 연 4.4%, 30년은 연 4.45%가 됩니다.



주식의 실소유자가 찾아가지 않아 쌓여있는 주식이 지난 8월 말 기준, 천 558억 원에 이릅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03년부터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주주들이 주식의 존재 자체를 잊거나 상속된 사실을 몰라 찾아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수령 주식의 보유 여부는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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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상 받는 땅’ 9곳 이번 달 경·공매 나온다
    • 입력 2012-10-01 07:53:12
    • 수정2012-10-01 1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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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지구에 편입돼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부동산 물건들이 경매와 공매 시장에 나온다고 합니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장기 고정금리 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대출금리가 4%대 초반으로 떨어집니다.

생활경제 소식,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지 보상을 진행 중이거나 보상을 앞둔 사업지구에서 부동산 물건 9건이, 이달 중 경매 또는 공매에 부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매물로 나올 물건은 현재 보상 중인 인천 검단1 택지개발예정지구 내 밭과 남양주 지금동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논, 그리고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내 다세대주택 1채 등입니다.

전문가들은 보상이 진행 중인 사업지구의 경매나 공매 물건은 실제 보상가와 크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나친 고가에 낙찰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의 이달 신규분부터 0.1%포인트씩 대출금리를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9억 원 이하의 주택 구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보금자리론 기본형’은 10년 만기 금리가 연 4.2%, 15년 연 4.3%, 20년 연 4.4%, 30년은 연 4.45%가 됩니다.

주식의 실소유자가 찾아가지 않아 쌓여있는 주식이 지난 8월 말 기준, 천 558억 원에 이릅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03년부터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주주들이 주식의 존재 자체를 잊거나 상속된 사실을 몰라 찾아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수령 주식의 보유 여부는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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