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백악관이 중국에 근거지를 둔 해커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해커는 미국 대통령의 핵무기 관할 코드를 관할하는 백악관 군사실을 겨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대통령의 핵무기 지휘코드를 관할하는 군사실이 최근 중국 해커로 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보수성향 블로거인 '워싱턴 프리 비컨'은 이번 해킹은 비상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의 위치와 통신을 도청하고, 궁극적으로는 대통령의 전략지휘권을 교란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고든 창(중국 전문가): "대통령의 일정, 전용기를 타고있을때 통화내용입니다. 그리고 비상시 대통령이 군부와 통신을 책임지는 곳으로 미국 안보의 핵심입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번 공격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메일을 발송해 위장된 홈페이지로 접속하도록 한 뒤 정보를 빼내는 이른바 `피싱' 방식이 동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측은 그러나 백악관의 보안, 기밀 시스템은 공격을 받지 않아 피해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지난해 6월 백악관과 국무부 등 정부부터 관계자들의 메일이 중국발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인터넷 보안을 한층 강화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대선 정국과 맞물려 거세지고 있는 미국내 대중 강경론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 S뉴스 최규식입니다.
미국 백악관이 중국에 근거지를 둔 해커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해커는 미국 대통령의 핵무기 관할 코드를 관할하는 백악관 군사실을 겨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대통령의 핵무기 지휘코드를 관할하는 군사실이 최근 중국 해커로 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보수성향 블로거인 '워싱턴 프리 비컨'은 이번 해킹은 비상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의 위치와 통신을 도청하고, 궁극적으로는 대통령의 전략지휘권을 교란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고든 창(중국 전문가): "대통령의 일정, 전용기를 타고있을때 통화내용입니다. 그리고 비상시 대통령이 군부와 통신을 책임지는 곳으로 미국 안보의 핵심입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번 공격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메일을 발송해 위장된 홈페이지로 접속하도록 한 뒤 정보를 빼내는 이른바 `피싱' 방식이 동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측은 그러나 백악관의 보안, 기밀 시스템은 공격을 받지 않아 피해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지난해 6월 백악관과 국무부 등 정부부터 관계자들의 메일이 중국발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인터넷 보안을 한층 강화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대선 정국과 맞물려 거세지고 있는 미국내 대중 강경론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 S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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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중국발 사이버 공격…“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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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2 06:50:41
<앵커 멘트>
미국 백악관이 중국에 근거지를 둔 해커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해커는 미국 대통령의 핵무기 관할 코드를 관할하는 백악관 군사실을 겨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대통령의 핵무기 지휘코드를 관할하는 군사실이 최근 중국 해커로 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보수성향 블로거인 '워싱턴 프리 비컨'은 이번 해킹은 비상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의 위치와 통신을 도청하고, 궁극적으로는 대통령의 전략지휘권을 교란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고든 창(중국 전문가): "대통령의 일정, 전용기를 타고있을때 통화내용입니다. 그리고 비상시 대통령이 군부와 통신을 책임지는 곳으로 미국 안보의 핵심입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번 공격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메일을 발송해 위장된 홈페이지로 접속하도록 한 뒤 정보를 빼내는 이른바 `피싱' 방식이 동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측은 그러나 백악관의 보안, 기밀 시스템은 공격을 받지 않아 피해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지난해 6월 백악관과 국무부 등 정부부터 관계자들의 메일이 중국발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인터넷 보안을 한층 강화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대선 정국과 맞물려 거세지고 있는 미국내 대중 강경론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 S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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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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