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보험 가입 1년 미만도 보험료 할인

<앵커 멘트>



1년 미만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사고를 내면 보험료가 할증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할인을 못 받는다는 민원이 많았는데요.



앞으로는 할인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지 1년이 채 안 되는 사람도, 사고를 내지 않을 경우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무사고인 운전자가 6개월 이상 자동차보험에 가입했으면 새로 드는 자동차보험에 대해 1년 만기 보험 할인 폭의 절반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 판매 가격이 농사에 쓰인 비용보다 낮은 ’밑지는 농사’가 6년째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농가 채산성을 보여주는 2분기 농가교역조건지수가 94.8을 기록해 지난 1분기 95.5보다 더 나빠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분기 농가판매가격지수가 과실이 62%, 청과물이 24% 올랐지만 축산물이 -8.4%를 기록하면서 수지가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한항공과 자회사 진에어가 독점하고 있는 괌 노선에 지난달 말 제주항공이 취항했습니다.



그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협의에 따라 괌은 대한항공이, 사이판은 아시아나항공이 독점 취항해왔습니다.



일반석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괌 항공권이 72만 원에서 102만 원선인데 비해, 저가항공인 제주항공은 34만 원에서 60만 원 선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