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장중 실적공시 금지방안 검토

입력 2012.10.02 (10: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실적을 장 종료 후에 발표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현재 장중에 수시로 이뤄지는 실적 공시가 증시 개장 전이나 종료 후에만 발표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 실적의 장중 발표가 증시 변동성을 지나치게 확대하고 정보 수집 능력이 떨어지는 개인투자자 등에게 상대적 불이익을 준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거래소, 장중 실적공시 금지방안 검토
    • 입력 2012-10-02 10:24:21
    경제
기업들이 실적을 장 종료 후에 발표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현재 장중에 수시로 이뤄지는 실적 공시가 증시 개장 전이나 종료 후에만 발표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 실적의 장중 발표가 증시 변동성을 지나치게 확대하고 정보 수집 능력이 떨어지는 개인투자자 등에게 상대적 불이익을 준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