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이 출자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상률이 순수 민자고속도로 인상률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관영 의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9개 민자고속도로 가운데 공공부문이 출자한 6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요금 인상률은 평균 4.9%로 순수 민자고속도로인 나머지 3곳의 요금 인상률 4.1%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가 출자한 서울 춘천 고속도로의 요금 인상률이 6.7%로 가장 높았고 부산 울산 고속도로가 5.7%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관영 의원은 민자도로에 매년 막대한 정부보전지급액이 투입되는 상황에서 통행료가 매년 인상돼 국민에게 이중 부담이 되고 있다며 특히 민자도로의 통행료 인상을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관영 의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9개 민자고속도로 가운데 공공부문이 출자한 6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요금 인상률은 평균 4.9%로 순수 민자고속도로인 나머지 3곳의 요금 인상률 4.1%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가 출자한 서울 춘천 고속도로의 요금 인상률이 6.7%로 가장 높았고 부산 울산 고속도로가 5.7%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관영 의원은 민자도로에 매년 막대한 정부보전지급액이 투입되는 상황에서 통행료가 매년 인상돼 국민에게 이중 부담이 되고 있다며 특히 민자도로의 통행료 인상을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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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공공기관이 민자고속도 통행료 인상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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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2 11:52:53
공공부문이 출자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상률이 순수 민자고속도로 인상률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관영 의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9개 민자고속도로 가운데 공공부문이 출자한 6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요금 인상률은 평균 4.9%로 순수 민자고속도로인 나머지 3곳의 요금 인상률 4.1%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가 출자한 서울 춘천 고속도로의 요금 인상률이 6.7%로 가장 높았고 부산 울산 고속도로가 5.7%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관영 의원은 민자도로에 매년 막대한 정부보전지급액이 투입되는 상황에서 통행료가 매년 인상돼 국민에게 이중 부담이 되고 있다며 특히 민자도로의 통행료 인상을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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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기자 grou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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