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올림픽’ 세계 민속축전 안성서 개막

입력 2012.10.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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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문화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 민속 축전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경기도 안성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이승훈 기자,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가을 햇살이 무척 따갑게 느껴지지는 시간이지만, 현장에는 이른시간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공연이 시작됐는데요, 지금은 대만과 요르단의 민속공연이 진행중입니다.

세계민속축전은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가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무형 문화 행사로, 지난 1996년에 네덜란드에서 첫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데요, 지난 2008년에는 중국에서 개최가 예정됐지만, 쓰촨성 지진으로 연기돼 이번에는 경기도 안성에서 개최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개막식은 어제 성대하게 치러졌고, 오는 14일까지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독일 멕시코 일본 대만 등 세계 43개국 천170여 명의 공연단과 국내 11개 공연단 2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매일 60차례 씩, 세계 각국의 민속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안성 바우덕이 공연과 길놀이, 태평무 등 옛 전통 문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세계민속축전이 열리고 있는 경기도 안성에서 KBS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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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올림픽’ 세계 민속축전 안성서 개막
    • 입력 2012-10-02 12:58:31
    뉴스 12
<앵커 멘트> 지금 문화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 민속 축전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경기도 안성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이승훈 기자,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가을 햇살이 무척 따갑게 느껴지지는 시간이지만, 현장에는 이른시간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공연이 시작됐는데요, 지금은 대만과 요르단의 민속공연이 진행중입니다. 세계민속축전은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가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무형 문화 행사로, 지난 1996년에 네덜란드에서 첫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데요, 지난 2008년에는 중국에서 개최가 예정됐지만, 쓰촨성 지진으로 연기돼 이번에는 경기도 안성에서 개최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개막식은 어제 성대하게 치러졌고, 오는 14일까지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독일 멕시코 일본 대만 등 세계 43개국 천170여 명의 공연단과 국내 11개 공연단 2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매일 60차례 씩, 세계 각국의 민속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안성 바우덕이 공연과 길놀이, 태평무 등 옛 전통 문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세계민속축전이 열리고 있는 경기도 안성에서 KBS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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