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워싱턴-디트로이트, 지구 우승

입력 2012.10.02 (13:33) 수정 2012.10.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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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1위를 확정했다.



워싱턴은 2일(한국시간) 워싱턴DC의 내서널스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하지만 지구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1-2로 져 워싱턴이 지구 1위를 확정지었다.



워싱턴(96승64패)은 애틀랜타(93승67패)와 나란히 2경기를 남겨뒀지만 승차에서 3게임 앞서 있다.



이로써 내셔널스는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워싱턴으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처음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6-3으로 제압하고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에서 45년 만에 타격 3관왕에 도전하는 디트로이트의 간판 타자 미겔 카브레라는 1-0으로 앞선 6회 1점짜리 홈런을 터뜨리고 대량 득점의 신호탄을 쐈다.



카브레라는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긴 이날까지 타격(타율 0.329), 홈런(44개), 타점(137개)에서 1위에 올라 트리플크라운에 성큼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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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워싱턴-디트로이트, 지구 우승
    • 입력 2012-10-02 13:33:20
    • 수정2012-10-02 15:28:36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1위를 확정했다.

워싱턴은 2일(한국시간) 워싱턴DC의 내서널스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하지만 지구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1-2로 져 워싱턴이 지구 1위를 확정지었다.

워싱턴(96승64패)은 애틀랜타(93승67패)와 나란히 2경기를 남겨뒀지만 승차에서 3게임 앞서 있다.

이로써 내셔널스는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워싱턴으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처음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6-3으로 제압하고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에서 45년 만에 타격 3관왕에 도전하는 디트로이트의 간판 타자 미겔 카브레라는 1-0으로 앞선 6회 1점짜리 홈런을 터뜨리고 대량 득점의 신호탄을 쐈다.

카브레라는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긴 이날까지 타격(타율 0.329), 홈런(44개), 타점(137개)에서 1위에 올라 트리플크라운에 성큼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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