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사고를 꾸미거나 피해를 부풀리는 자동차 보험 사기를 적발한 금액이 매년 늘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건네받은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자동차보험 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모두 19만3천여 명으로 적발금액은 8천379억 원에 달했습니다.
적발 인원수는 매년 비슷했지만 적발금액은 2009년 2천261억 원에서, 2010년 2천291억 원, 지난해 2천408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올 상반기에도 천4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나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보험사기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돌아간 할증보험료 환급액은 14억9천200만원으로 적발 금액의 0.18%에 그쳤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건네받은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자동차보험 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모두 19만3천여 명으로 적발금액은 8천379억 원에 달했습니다.
적발 인원수는 매년 비슷했지만 적발금액은 2009년 2천261억 원에서, 2010년 2천291억 원, 지난해 2천408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올 상반기에도 천4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나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보험사기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돌아간 할증보험료 환급액은 14억9천200만원으로 적발 금액의 0.18%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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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보험 사기 적발 3년간 1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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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2 15:09:05
가짜 사고를 꾸미거나 피해를 부풀리는 자동차 보험 사기를 적발한 금액이 매년 늘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건네받은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자동차보험 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모두 19만3천여 명으로 적발금액은 8천379억 원에 달했습니다.
적발 인원수는 매년 비슷했지만 적발금액은 2009년 2천261억 원에서, 2010년 2천291억 원, 지난해 2천408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올 상반기에도 천4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나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보험사기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돌아간 할증보험료 환급액은 14억9천200만원으로 적발 금액의 0.18%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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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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