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안전사고 10월 설악산에서 가장 많아

입력 2012.10.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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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공원의 안전사고는 10월 설악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지난해 전체 안전사고 421건 가운데 21.6%인 91건이 10월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2009년과 2010년에도 10월에 전체의 14.6%와 13.8%가 발생해 비교적 많은 편이었습니다.

장소별로는 지난해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많은 10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북한산이 97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성별과 연령대로는 최근 3년 동안 50대 남성이 2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들은 산행 중 돌연사하거나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가 추락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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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안전사고 10월 설악산에서 가장 많아
    • 입력 2012-10-02 16:22:47
    사회
전국 국립공원의 안전사고는 10월 설악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지난해 전체 안전사고 421건 가운데 21.6%인 91건이 10월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2009년과 2010년에도 10월에 전체의 14.6%와 13.8%가 발생해 비교적 많은 편이었습니다. 장소별로는 지난해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많은 10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북한산이 97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성별과 연령대로는 최근 3년 동안 50대 남성이 2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들은 산행 중 돌연사하거나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가 추락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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