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vs수원, 라이벌 꼭 이겨야 할 이유

입력 2012.10.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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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의 최고 라이벌 서울과 수원이 내일 맞대결을 펼치는데요,.



이번 라이벌전은 자존심은 물론, 향후 판도에도 중요한 일전이어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K리그의 영원한 맞수 서울과 수원,



천적으로 얽힌 두 팀은 서로를 넘어야하는 운명입니다.



5연승을 질주중인 선두 서울은 최근 수원만 만나면 작아졌습니다.



올시즌 2전 전패를 포함해 최근 6연패를 당했습니다.



서울로선 천적 징크스를 깨야 우승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2위 전북에 5점차로 쫓기는 서울은 라이벌전을 이긴다면, 독주 체제를 굳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패한다면, 우승의 향방은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듭니다.



4위 수원 역시 서울을 넘어야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잡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 패한다면 3위권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입니다.



<인터뷰> 서정진(수원) : "서울전에는 워낙 다른팀보다 정신적으로 투쟁심도 생겨서 쉽게 물러나지않을 것입니다."



<인터뷰> 정조국(서울) : "우승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내내 휴식없이 라이벌전을 준비해온 서울과 수원.



자존심과 향후 판도를 건 한판 승부가 k리그 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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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vs수원, 라이벌 꼭 이겨야 할 이유
    • 입력 2012-10-02 22:06:4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의 최고 라이벌 서울과 수원이 내일 맞대결을 펼치는데요,.

이번 라이벌전은 자존심은 물론, 향후 판도에도 중요한 일전이어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K리그의 영원한 맞수 서울과 수원,

천적으로 얽힌 두 팀은 서로를 넘어야하는 운명입니다.

5연승을 질주중인 선두 서울은 최근 수원만 만나면 작아졌습니다.

올시즌 2전 전패를 포함해 최근 6연패를 당했습니다.

서울로선 천적 징크스를 깨야 우승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2위 전북에 5점차로 쫓기는 서울은 라이벌전을 이긴다면, 독주 체제를 굳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패한다면, 우승의 향방은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듭니다.

4위 수원 역시 서울을 넘어야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잡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 패한다면 3위권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입니다.

<인터뷰> 서정진(수원) : "서울전에는 워낙 다른팀보다 정신적으로 투쟁심도 생겨서 쉽게 물러나지않을 것입니다."

<인터뷰> 정조국(서울) : "우승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내내 휴식없이 라이벌전을 준비해온 서울과 수원.

자존심과 향후 판도를 건 한판 승부가 k리그 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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