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슈퍼매치 7연승…역시 서울 천적!

입력 2012.10.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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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수원이,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또 한 번 웃으며 천적임을 재입증했습니다.



오장은의 골로, 수원은 라이벌전 7연승과 함께 K리그 역대 최소 경기 300승 달성 기록도 세웠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킥오프 두 시간 전부터 이어진 관중의 입장 행렬이 이내 꼭대기층 구석까지 메웁니다.



양팀 서포터즈들의 응원 함성까지.



K리그 대표 라이벌전답게 초반부터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전반 내내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5분, 오장은의 골로 깨졌습니다.



측면에서 문전으로 올려준 공이 그대로 서울 골문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오장은이 넣은 행운의 골로 수원은 라이벌전 7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인터뷰> 오장은(수원) : "라돈을 봤고 강하게 올린다는게 빗맞아서 행운의 골이 된 것 같아요."



서울 천적임을 재입증한 수원은, K리그 역대 최소 경기로 팀 통산 300승도 달성해 그 어떤 승리보다 달콤했습니다.



<인터뷰> 윤성효(수원 감독) : "앞으로 더 많은 승리해서 400승, 500승 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6연승을 노린 서울은 데얀의 슈팅이 골문을 외면하는 등 또한번 천적 고리를 끊지못했습니다.



2위 전북은 부산과 비겨 서울과의 승점 차를 4로 좁히는데 그쳤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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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슈퍼매치 7연승…역시 서울 천적!
    • 입력 2012-10-03 22:11:5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수원이,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또 한 번 웃으며 천적임을 재입증했습니다.

오장은의 골로, 수원은 라이벌전 7연승과 함께 K리그 역대 최소 경기 300승 달성 기록도 세웠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킥오프 두 시간 전부터 이어진 관중의 입장 행렬이 이내 꼭대기층 구석까지 메웁니다.

양팀 서포터즈들의 응원 함성까지.

K리그 대표 라이벌전답게 초반부터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전반 내내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5분, 오장은의 골로 깨졌습니다.

측면에서 문전으로 올려준 공이 그대로 서울 골문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오장은이 넣은 행운의 골로 수원은 라이벌전 7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인터뷰> 오장은(수원) : "라돈을 봤고 강하게 올린다는게 빗맞아서 행운의 골이 된 것 같아요."

서울 천적임을 재입증한 수원은, K리그 역대 최소 경기로 팀 통산 300승도 달성해 그 어떤 승리보다 달콤했습니다.

<인터뷰> 윤성효(수원 감독) : "앞으로 더 많은 승리해서 400승, 500승 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6연승을 노린 서울은 데얀의 슈팅이 골문을 외면하는 등 또한번 천적 고리를 끊지못했습니다.

2위 전북은 부산과 비겨 서울과의 승점 차를 4로 좁히는데 그쳤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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