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304편 상영

입력 2012.10.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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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축제 제 17회 부산  국제 영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영화 한편 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막의 스타들이 레드카펫를 촘촘히 수놓는 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녹취> 개막선언 :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은 4천여 명의 관객들이 가득 메워, 축제분위기로 달아올랐습니다.



뜨거운 현장의 열기는 KBS 월드를 통해 전 세계 72개국에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야니(인도네시아 관람객) : "한국인 아니고 인도네시아 사람인데, (부산에서) 이런 기회를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올해 개막작은 경찰의 범죄를 다룬 홍콩영화 ’콜드 워’.



궈푸청, 량자후이 등 출연 배우들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세계에 첫 선을 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93편이 포함됐고,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시아 영화들도 대거 선보입니다.



영화제 동안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에서는 관객들과 영화인들이 직접 만나는 행사들이 날마다 열리고, 오는 8일부터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시장인 아시아 필름 마켓이 문을 엽니다.



아시아 최고의 영화 축제는 오는 13일 폐막작 ’텔레비전’이 상영되기까지 열흘 동안 팬들을 영화의 바다로 안내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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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회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304편 상영
    • 입력 2012-10-04 22:05:14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축제 제 17회 부산  국제 영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영화 한편 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막의 스타들이 레드카펫를 촘촘히 수놓는 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녹취> 개막선언 :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은 4천여 명의 관객들이 가득 메워, 축제분위기로 달아올랐습니다.

뜨거운 현장의 열기는 KBS 월드를 통해 전 세계 72개국에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야니(인도네시아 관람객) : "한국인 아니고 인도네시아 사람인데, (부산에서) 이런 기회를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올해 개막작은 경찰의 범죄를 다룬 홍콩영화 ’콜드 워’.

궈푸청, 량자후이 등 출연 배우들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세계에 첫 선을 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93편이 포함됐고,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시아 영화들도 대거 선보입니다.

영화제 동안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에서는 관객들과 영화인들이 직접 만나는 행사들이 날마다 열리고, 오는 8일부터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시장인 아시아 필름 마켓이 문을 엽니다.

아시아 최고의 영화 축제는 오는 13일 폐막작 ’텔레비전’이 상영되기까지 열흘 동안 팬들을 영화의 바다로 안내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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