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1주기…‘애플의 미래’ 기대와 우려

입력 2012.10.05 (07: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습니다.

IT 혁명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그의 부재를 그리워하는 분위기 속에 애플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바지와 검은색 폴라티, 유창한 프레젠테이션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고 스티브 잡스.

일 년 전 오늘,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지만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그의 '이른 죽음'을 추모하는 열기는 여전합니다.

그러나 정작 잡스가 일군 애플에 대한 미래는 아직도 시험대에 올라있습니다.

아이폰 5를 출시하자마자 사상 최고의 판매 기록을 세우고 주가도 수직 상승하는 등 애플의 겉모습은 여전히 순항중입니다.

그러나 이번 제품이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것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면서 잡스의 빈자리에 대한 아쉬움은 남아있습니다.

또 지도 서비스의 오류 문제로 팀 쿡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에 생채기가 나면서 애플이 그동안 이뤄온 명성에도 큰 흠집이 났다는 혹평도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과의 멈추지 않는 특허전쟁으로 오히려 애플의 혁신 에너지가 멈추고 있다는 비난마저 거센 상황.

그럼에도 잡스가 향후 3~4년간 애플 제품의 로드맵을 완성해 둔 만큼 애플의 안정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애플이 잡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을지 의문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티브 잡스 1주기…‘애플의 미래’ 기대와 우려
    • 입력 2012-10-05 07:15:3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습니다. IT 혁명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그의 부재를 그리워하는 분위기 속에 애플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바지와 검은색 폴라티, 유창한 프레젠테이션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고 스티브 잡스. 일 년 전 오늘,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지만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그의 '이른 죽음'을 추모하는 열기는 여전합니다. 그러나 정작 잡스가 일군 애플에 대한 미래는 아직도 시험대에 올라있습니다. 아이폰 5를 출시하자마자 사상 최고의 판매 기록을 세우고 주가도 수직 상승하는 등 애플의 겉모습은 여전히 순항중입니다. 그러나 이번 제품이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것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면서 잡스의 빈자리에 대한 아쉬움은 남아있습니다. 또 지도 서비스의 오류 문제로 팀 쿡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에 생채기가 나면서 애플이 그동안 이뤄온 명성에도 큰 흠집이 났다는 혹평도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과의 멈추지 않는 특허전쟁으로 오히려 애플의 혁신 에너지가 멈추고 있다는 비난마저 거센 상황. 그럼에도 잡스가 향후 3~4년간 애플 제품의 로드맵을 완성해 둔 만큼 애플의 안정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애플이 잡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을지 의문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