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탐스러운 대추 ‘주렁주렁’
입력 2012.10.05 (07:15)
수정 2012.10.0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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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말 그대로 완연한 가을입니다.
국내 최대 대추산지인 경남 밀양에선 요즘 대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은 대추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장대로 가지를 털어내자, 굵은 대추알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여름내 묵직하게 속살을 채운 대추가 보기에도 탐스럽습니다.
올해는 일조량이 많아 대추 농사가 대풍년입니다.
<인터뷰> 박재붕(대추재배 농민) : "작년에는 일기가 안 좋아서 흉작이었는데, 올해는 일기가 좋아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2-30% 올랐습니다."
밀양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대추가 재배된 곳으로, 전국 생산량의 20 %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붉고 탐스러운 빛깔만큼, 육질도 달콤해서 사과보다 당도가 두 배 이상 높습니다.
<인터뷰> 박정태(밀양시 산업경제 담당) : "밀양 대추는 일교차가 큰 밀양의 특성상 당도가 매우 높고, 육질도 아삭아삭해서 인기가 좋습니다."
다산과 풍요의 상징인 가을 대추가 농민들에게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확한 대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밀양 대추축제는 오는 20일, 밀양시 단장면 일원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요즘 말 그대로 완연한 가을입니다.
국내 최대 대추산지인 경남 밀양에선 요즘 대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은 대추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장대로 가지를 털어내자, 굵은 대추알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여름내 묵직하게 속살을 채운 대추가 보기에도 탐스럽습니다.
올해는 일조량이 많아 대추 농사가 대풍년입니다.
<인터뷰> 박재붕(대추재배 농민) : "작년에는 일기가 안 좋아서 흉작이었는데, 올해는 일기가 좋아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2-30% 올랐습니다."
밀양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대추가 재배된 곳으로, 전국 생산량의 20 %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붉고 탐스러운 빛깔만큼, 육질도 달콤해서 사과보다 당도가 두 배 이상 높습니다.
<인터뷰> 박정태(밀양시 산업경제 담당) : "밀양 대추는 일교차가 큰 밀양의 특성상 당도가 매우 높고, 육질도 아삭아삭해서 인기가 좋습니다."
다산과 풍요의 상징인 가을 대추가 농민들에게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확한 대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밀양 대추축제는 오는 20일, 밀양시 단장면 일원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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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연한 가을 날씨…탐스러운 대추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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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5 07:15:44
- 수정2012-10-05 07:19:56
<앵커 멘트>
요즘 말 그대로 완연한 가을입니다.
국내 최대 대추산지인 경남 밀양에선 요즘 대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은 대추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장대로 가지를 털어내자, 굵은 대추알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여름내 묵직하게 속살을 채운 대추가 보기에도 탐스럽습니다.
올해는 일조량이 많아 대추 농사가 대풍년입니다.
<인터뷰> 박재붕(대추재배 농민) : "작년에는 일기가 안 좋아서 흉작이었는데, 올해는 일기가 좋아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2-30% 올랐습니다."
밀양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대추가 재배된 곳으로, 전국 생산량의 20 %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붉고 탐스러운 빛깔만큼, 육질도 달콤해서 사과보다 당도가 두 배 이상 높습니다.
<인터뷰> 박정태(밀양시 산업경제 담당) : "밀양 대추는 일교차가 큰 밀양의 특성상 당도가 매우 높고, 육질도 아삭아삭해서 인기가 좋습니다."
다산과 풍요의 상징인 가을 대추가 농민들에게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확한 대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밀양 대추축제는 오는 20일, 밀양시 단장면 일원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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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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