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공연 8만 관객 ‘말춤’…전세계 생중계
입력 2012.10.05 (07:59)
수정 2012.10.0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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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2위에 오른 가수 싸이가 어젯밤 서울 한복판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공연 두 시간 동안 서울광장은 싸이의 음악과 팬들의 함성으로 들썩였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 곡 '라잇 나우(Right Now)'가 울려 퍼지자 서울광장에 모인 8만여 관객이 일제히 뛰어올랐습니다.
관객들은 월드스타 '싸이'를 연호하며 공연에 빠져들었습니다.
<녹취> 싸이 : "데뷔한 지 12년 만에 다른 나라에서 신인가수가 되어버린 가수, 싸이입니다. 반갑습니다!"
싸이는 자신의 히트곡인 '새'와 '연예인', '낙원' 등 10여 곡을 쉬지 않고 불렀고, 싸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에, 광장의 열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녹취> "오, 오, 오, 오빤 강남스타일"
공연의 백미는 역시 전 세계를 뒤흔든 '강남 스타일', 싸이와 관중이 하나가 돼 '강남스타일'을 합창하고 일제히 말춤을 추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당초 빌보드 1위를 하면 웃통을 벗고 공연하겠다고 약속했던 싸이, 2주째 빌보드차트 2위에 머물렀지만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미로 무료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싸이는 자신을 연호하는 관객들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녹취> 싸이 : "제가 잘나서 그런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저를 이 무대에 다시 세워주신 모든 여러분께"
땀에 흠뻑 젖은 채 관객과 함께 호흡했던 싸이는, 팬들의 기대대로 웃옷을 벗는 퍼포먼스로 2시간의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고, 동시 접속자수가 10만 명을 넘기며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2위에 오른 가수 싸이가 어젯밤 서울 한복판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공연 두 시간 동안 서울광장은 싸이의 음악과 팬들의 함성으로 들썩였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 곡 '라잇 나우(Right Now)'가 울려 퍼지자 서울광장에 모인 8만여 관객이 일제히 뛰어올랐습니다.
관객들은 월드스타 '싸이'를 연호하며 공연에 빠져들었습니다.
<녹취> 싸이 : "데뷔한 지 12년 만에 다른 나라에서 신인가수가 되어버린 가수, 싸이입니다. 반갑습니다!"
싸이는 자신의 히트곡인 '새'와 '연예인', '낙원' 등 10여 곡을 쉬지 않고 불렀고, 싸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에, 광장의 열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녹취> "오, 오, 오, 오빤 강남스타일"
공연의 백미는 역시 전 세계를 뒤흔든 '강남 스타일', 싸이와 관중이 하나가 돼 '강남스타일'을 합창하고 일제히 말춤을 추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당초 빌보드 1위를 하면 웃통을 벗고 공연하겠다고 약속했던 싸이, 2주째 빌보드차트 2위에 머물렀지만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미로 무료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싸이는 자신을 연호하는 관객들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녹취> 싸이 : "제가 잘나서 그런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저를 이 무대에 다시 세워주신 모든 여러분께"
땀에 흠뻑 젖은 채 관객과 함께 호흡했던 싸이는, 팬들의 기대대로 웃옷을 벗는 퍼포먼스로 2시간의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고, 동시 접속자수가 10만 명을 넘기며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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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공연 8만 관객 ‘말춤’…전세계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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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5 07:59:47
- 수정2012-10-05 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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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2위에 오른 가수 싸이가 어젯밤 서울 한복판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공연 두 시간 동안 서울광장은 싸이의 음악과 팬들의 함성으로 들썩였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 곡 '라잇 나우(Right Now)'가 울려 퍼지자 서울광장에 모인 8만여 관객이 일제히 뛰어올랐습니다.
관객들은 월드스타 '싸이'를 연호하며 공연에 빠져들었습니다.
<녹취> 싸이 : "데뷔한 지 12년 만에 다른 나라에서 신인가수가 되어버린 가수, 싸이입니다. 반갑습니다!"
싸이는 자신의 히트곡인 '새'와 '연예인', '낙원' 등 10여 곡을 쉬지 않고 불렀고, 싸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에, 광장의 열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녹취> "오, 오, 오, 오빤 강남스타일"
공연의 백미는 역시 전 세계를 뒤흔든 '강남 스타일', 싸이와 관중이 하나가 돼 '강남스타일'을 합창하고 일제히 말춤을 추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당초 빌보드 1위를 하면 웃통을 벗고 공연하겠다고 약속했던 싸이, 2주째 빌보드차트 2위에 머물렀지만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미로 무료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싸이는 자신을 연호하는 관객들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녹취> 싸이 : "제가 잘나서 그런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저를 이 무대에 다시 세워주신 모든 여러분께"
땀에 흠뻑 젖은 채 관객과 함께 호흡했던 싸이는, 팬들의 기대대로 웃옷을 벗는 퍼포먼스로 2시간의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고, 동시 접속자수가 10만 명을 넘기며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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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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