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로 65억 챙긴 병원 사무장 구속
입력 2012.10.05 (08:20)
수정 2012.10.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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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환자와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부풀려 청구하고 가짜 환자 수백 명을 모집해 보험금을 타내는 등 모두 65억 원을 챙긴 혐의로 인천 모 병원 사무장 46살 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던 인천 주안동의 병원에서 환자 474명의 진료기록을 허위로 기재해 환자와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부당하게 청구하는 방식으로 5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또, 가짜 환자 220여명을 모은 뒤 이들이 병원에 입원한 것처럼 속여 35개 보험사로부터 모두 15억 원을 받아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와 짜고 보험 사기를 벌인 브로커와 보험설계사, 가짜 환자 등 220여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던 인천 주안동의 병원에서 환자 474명의 진료기록을 허위로 기재해 환자와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부당하게 청구하는 방식으로 5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또, 가짜 환자 220여명을 모은 뒤 이들이 병원에 입원한 것처럼 속여 35개 보험사로부터 모두 15억 원을 받아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와 짜고 보험 사기를 벌인 브로커와 보험설계사, 가짜 환자 등 220여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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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기로 65억 챙긴 병원 사무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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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5 08:20:08
- 수정2012-10-05 14:28:18
인천 부평경찰서는 환자와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부풀려 청구하고 가짜 환자 수백 명을 모집해 보험금을 타내는 등 모두 65억 원을 챙긴 혐의로 인천 모 병원 사무장 46살 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던 인천 주안동의 병원에서 환자 474명의 진료기록을 허위로 기재해 환자와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부당하게 청구하는 방식으로 5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또, 가짜 환자 220여명을 모은 뒤 이들이 병원에 입원한 것처럼 속여 35개 보험사로부터 모두 15억 원을 받아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와 짜고 보험 사기를 벌인 브로커와 보험설계사, 가짜 환자 등 220여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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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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