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故 장준하 증인 채택 문제’ 한때 파행

입력 2012.10.05 (11:17) 수정 2012.10.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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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장준하 선생 의문사 진상 규명 관련 증인 채택 문제로 한때 중단되는 등 파행을 겪었습니다.

민주통합당 이찬열 의원은 여야 협의과정에서 장준하 선생 의문사 관련 증인채택이 무산된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미 조사자료가 나왔다는 이유로 증인채택을 막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은 이미 장준하 선생 의문사 관련 조사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시절에 했고 당시 총리와 청와대 비서실장도 살아 있기 때문에 여당도 증인채택을 하자고 했던 것이라며, 민주당이 전략 국감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여야가 맞서면서 행안위 국정감사는 30여 분간 정회한 뒤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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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위, ‘故 장준하 증인 채택 문제’ 한때 파행
    • 입력 2012-10-05 11:17:56
    • 수정2012-10-05 13:16:46
    정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장준하 선생 의문사 진상 규명 관련 증인 채택 문제로 한때 중단되는 등 파행을 겪었습니다. 민주통합당 이찬열 의원은 여야 협의과정에서 장준하 선생 의문사 관련 증인채택이 무산된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미 조사자료가 나왔다는 이유로 증인채택을 막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은 이미 장준하 선생 의문사 관련 조사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시절에 했고 당시 총리와 청와대 비서실장도 살아 있기 때문에 여당도 증인채택을 하자고 했던 것이라며, 민주당이 전략 국감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여야가 맞서면서 행안위 국정감사는 30여 분간 정회한 뒤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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