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9월 판매 67만 3천 대 판매

입력 2012.10.05 (13:04) 수정 2012.10.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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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해외 판매를 뺀 내수 시장은 여전히 작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 기아차,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사는 지난달 모두 67만 3천 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9월보다 국내 판매는 6.6%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1.8% 증가해 전체적으로 0.3% 늘어났습니다.

여름 휴가자 복귀와 임협 타결로 국내 공장 생산이 정상화한데다, 해외 공장 생산이 계속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내수 시장은 여전히 지난해 보다 줄어 정부 세금 인하 효과가 특별 충분히 발휘되지 않은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최근 수익률 논란을 일으켰던 변액보험 상품의 비교가 가능해집니다.

생명보험협회는 오늘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저축성 변액 보험 상품 비교 공시 메뉴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저축성 변액보험의 사업비 수준, 펀드 투입 비율를 살펴볼 수 있으며 고객이 선택한 수익률을 적용해 앞으로 20년까지 예측된 상품 수익률 예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명절 제사상에 많이 쓰이는 민어의 최대 수입처가 중국에서 아프리카로 바뀌었습니다.

관세청의 자료를 보면, 민어의 경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산 수입물량이 천 3백톤에 그쳤습니다.

이에 반해 기니와 세네갈, 시에라리온 등 아프리카 3국을 통해 수입한 물량은 4천 2백톤으로 전체 민어 수입물량의 70%에 달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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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성차 9월 판매 67만 3천 대 판매
    • 입력 2012-10-05 13:04:55
    • 수정2012-10-05 13: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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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해외 판매를 뺀 내수 시장은 여전히 작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 기아차,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사는 지난달 모두 67만 3천 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9월보다 국내 판매는 6.6%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1.8% 증가해 전체적으로 0.3% 늘어났습니다. 여름 휴가자 복귀와 임협 타결로 국내 공장 생산이 정상화한데다, 해외 공장 생산이 계속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내수 시장은 여전히 지난해 보다 줄어 정부 세금 인하 효과가 특별 충분히 발휘되지 않은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최근 수익률 논란을 일으켰던 변액보험 상품의 비교가 가능해집니다. 생명보험협회는 오늘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저축성 변액 보험 상품 비교 공시 메뉴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저축성 변액보험의 사업비 수준, 펀드 투입 비율를 살펴볼 수 있으며 고객이 선택한 수익률을 적용해 앞으로 20년까지 예측된 상품 수익률 예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명절 제사상에 많이 쓰이는 민어의 최대 수입처가 중국에서 아프리카로 바뀌었습니다. 관세청의 자료를 보면, 민어의 경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산 수입물량이 천 3백톤에 그쳤습니다. 이에 반해 기니와 세네갈, 시에라리온 등 아프리카 3국을 통해 수입한 물량은 4천 2백톤으로 전체 민어 수입물량의 70%에 달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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