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글로벌호크 곧 판매승인할 듯…“가격 협상중”

입력 2012.10.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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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은 미국의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 호크 도입과 관련해 국방부 차원에서 노력했다면서 곧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호크를 구매하려면 미국에서 의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실무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가격이 비싸서 낮추는 협상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호크는 한대 4천억 원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9천4백억 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호크는 지상 20㎞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 수준의 전략무기입니다.

우리 군은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는 2015년까지 대북 정밀 감시를 위해 글로벌 호크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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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글로벌호크 곧 판매승인할 듯…“가격 협상중”
    • 입력 2012-10-05 17:14:04
    정치
김관진 국방장관은 미국의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 호크 도입과 관련해 국방부 차원에서 노력했다면서 곧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호크를 구매하려면 미국에서 의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실무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가격이 비싸서 낮추는 협상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호크는 한대 4천억 원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9천4백억 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호크는 지상 20㎞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 수준의 전략무기입니다. 우리 군은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는 2015년까지 대북 정밀 감시를 위해 글로벌 호크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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