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무소속 박원석 의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외사촌 일가가 국책사업으로 조성된 한국민속촌을 특혜 인수해 부동산 재벌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박 후보의 외사촌 형부인 정영삼 씨가 박정희 정권 시절 특혜 인수한 한국민속촌을 기반으로 재산을 증식했고 정씨 일가가 소유한 7개 기업의 총자산은 4천 5백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당시 정부가 민속촌 건립에 지원했던 예산 6억 8천만 원의 행방은 불명확하고 사업에 참가해 민속촌 운영권을 확보했던 기흥관광개발은 자금난을 겪다가 정영삼씨가 운영하던 회사에 인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기흥관광개발은 이름을 바꿔 지금까지 민속촌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박 후보의 외사촌 형부인 정영삼 씨가 박정희 정권 시절 특혜 인수한 한국민속촌을 기반으로 재산을 증식했고 정씨 일가가 소유한 7개 기업의 총자산은 4천 5백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당시 정부가 민속촌 건립에 지원했던 예산 6억 8천만 원의 행방은 불명확하고 사업에 참가해 민속촌 운영권을 확보했던 기흥관광개발은 자금난을 겪다가 정영삼씨가 운영하던 회사에 인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기흥관광개발은 이름을 바꿔 지금까지 민속촌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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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석 “박근혜 외사촌 일가 민속촌 특혜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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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5 17:33:01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무소속 박원석 의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외사촌 일가가 국책사업으로 조성된 한국민속촌을 특혜 인수해 부동산 재벌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박 후보의 외사촌 형부인 정영삼 씨가 박정희 정권 시절 특혜 인수한 한국민속촌을 기반으로 재산을 증식했고 정씨 일가가 소유한 7개 기업의 총자산은 4천 5백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당시 정부가 민속촌 건립에 지원했던 예산 6억 8천만 원의 행방은 불명확하고 사업에 참가해 민속촌 운영권을 확보했던 기흥관광개발은 자금난을 겪다가 정영삼씨가 운영하던 회사에 인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기흥관광개발은 이름을 바꿔 지금까지 민속촌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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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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