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를 앞두고 거액의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LIG그룹의 최고경영진이 이르면 다음주 검찰에 소환됩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 1부는 LIG 그룹의 실무자들과 일부 임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다음주부터 LIG그룹의 최고경영진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길게 끌지 않겠다고 말해 조만간 LIG그룹 총수일가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LIG 그룹 관계자들을 상대로 상환능력이 없는 것을 알고도 대규모 기업어음을 발행했는지, 또 이 과정에 구자원 회장 등 총수 일가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회장 등 LIG 총수일가는 지난해 2월 말부터 3월 10일까지 LIG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을 알고서도 242억 원어치의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 1부는 LIG 그룹의 실무자들과 일부 임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다음주부터 LIG그룹의 최고경영진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길게 끌지 않겠다고 말해 조만간 LIG그룹 총수일가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LIG 그룹 관계자들을 상대로 상환능력이 없는 것을 알고도 대규모 기업어음을 발행했는지, 또 이 과정에 구자원 회장 등 총수 일가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회장 등 LIG 총수일가는 지난해 2월 말부터 3월 10일까지 LIG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을 알고서도 242억 원어치의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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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성 CP발행’ LIG 최고경영진 이르면 다음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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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5 19:58:36
법정관리를 앞두고 거액의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LIG그룹의 최고경영진이 이르면 다음주 검찰에 소환됩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 1부는 LIG 그룹의 실무자들과 일부 임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다음주부터 LIG그룹의 최고경영진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길게 끌지 않겠다고 말해 조만간 LIG그룹 총수일가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LIG 그룹 관계자들을 상대로 상환능력이 없는 것을 알고도 대규모 기업어음을 발행했는지, 또 이 과정에 구자원 회장 등 총수 일가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회장 등 LIG 총수일가는 지난해 2월 말부터 3월 10일까지 LIG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을 알고서도 242억 원어치의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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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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