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훔친 화물차를 타고 도심 한복판을 역주행해 달아다던 50대 남성이 경찰과 격투 끝에 붙잡혔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선을 달리던 흰색 화물차,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멈춰섭니다
경찰관들이 쫓아오고 화물차 운전자는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달아나려 합니다.
경찰이 발로 조수석 문을 차 보지만 소용 없습니다.
<녹취> 유영화(경사/경기도 하남경찰서) : " 검문검색하다보니까 그게 수배된 차인 거에요. 검문하려고 차를 세우니까
그냥 달리는 거에요"
경찰과 격투 끝에 버스와 승용차 2대를 들이받은 화물차는 겨우 멈춰섰습니다.
<녹취> 유영화(경사/경기청 하남경찰서) : "(운전자 몸의) 상체는 제압했는데 계속 발로 (가속페달을) 밟아대니까 위험하잖아요 일단 키를 빼고 수갑 채워서 끌고 나왔죠"
운전자인 58살 박 씨는 경기도 수원에서 열쇠가 꽂힌 채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친 뒤 넉 달 동안 끌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가 경찰을 피해 10km 가량을 역주행하는 과정에서 경찰관과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차량 절도와 특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훔친 화물차를 타고 도심 한복판을 역주행해 달아다던 50대 남성이 경찰과 격투 끝에 붙잡혔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선을 달리던 흰색 화물차,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멈춰섭니다
경찰관들이 쫓아오고 화물차 운전자는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달아나려 합니다.
경찰이 발로 조수석 문을 차 보지만 소용 없습니다.
<녹취> 유영화(경사/경기도 하남경찰서) : " 검문검색하다보니까 그게 수배된 차인 거에요. 검문하려고 차를 세우니까
그냥 달리는 거에요"
경찰과 격투 끝에 버스와 승용차 2대를 들이받은 화물차는 겨우 멈춰섰습니다.
<녹취> 유영화(경사/경기청 하남경찰서) : "(운전자 몸의) 상체는 제압했는데 계속 발로 (가속페달을) 밟아대니까 위험하잖아요 일단 키를 빼고 수갑 채워서 끌고 나왔죠"
운전자인 58살 박 씨는 경기도 수원에서 열쇠가 꽂힌 채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친 뒤 넉 달 동안 끌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가 경찰을 피해 10km 가량을 역주행하는 과정에서 경찰관과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차량 절도와 특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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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도 차량 역주행 도주…격투 끝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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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5 21:48:52
<앵커 멘트>
훔친 화물차를 타고 도심 한복판을 역주행해 달아다던 50대 남성이 경찰과 격투 끝에 붙잡혔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선을 달리던 흰색 화물차,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멈춰섭니다
경찰관들이 쫓아오고 화물차 운전자는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달아나려 합니다.
경찰이 발로 조수석 문을 차 보지만 소용 없습니다.
<녹취> 유영화(경사/경기도 하남경찰서) : " 검문검색하다보니까 그게 수배된 차인 거에요. 검문하려고 차를 세우니까
그냥 달리는 거에요"
경찰과 격투 끝에 버스와 승용차 2대를 들이받은 화물차는 겨우 멈춰섰습니다.
<녹취> 유영화(경사/경기청 하남경찰서) : "(운전자 몸의) 상체는 제압했는데 계속 발로 (가속페달을) 밟아대니까 위험하잖아요 일단 키를 빼고 수갑 채워서 끌고 나왔죠"
운전자인 58살 박 씨는 경기도 수원에서 열쇠가 꽂힌 채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친 뒤 넉 달 동안 끌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가 경찰을 피해 10km 가량을 역주행하는 과정에서 경찰관과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차량 절도와 특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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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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