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돼지고기 가격 하락…연초 절반 이하

입력 2012.10.0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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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돼지고기값이 한달 새 폭락을 거듭해 올 초 가격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돼지고기 지육 도매가격은 지난달 12일 1kg에 3천6백 원에서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2천6백 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올 1월 연중 최고가였던 5천8백 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입니다.

돼지고기 값이 하락한 것은 돼지 사육두수 증가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부진 때문입니다.

국토해양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이후 출시된 7개 차종의 신차 실내 공기질이 독일 등 해외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접착제 등에 함유된 성분인 `툴루엔'은 독일 기준치를 적용할 때 SM7과 말리부 K9 등 7개 차종이 기준치 이상이었습니다.

두통, 시각장애를 부르는 `자일렌' 성분은 프라이드와 레이 등 4개 차종이 독일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권고 기준을 만든 교통안전공단측은 외국의 경우와 측정 환경이 달라 기준을 단순 비교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켰던 자체 빵집 브랜드인 '베즐리'를 매각하기로 하고 업체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여론에 부응하고 상생을 적극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베즐리'는 지난 2000년부 현대백화점 13개 점포에서만 운영해왔으며 연간 매출액은 250억 원 수준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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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돼지고기 가격 하락…연초 절반 이하
    • 입력 2012-10-08 07: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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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돼지고기값이 한달 새 폭락을 거듭해 올 초 가격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돼지고기 지육 도매가격은 지난달 12일 1kg에 3천6백 원에서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2천6백 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올 1월 연중 최고가였던 5천8백 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입니다. 돼지고기 값이 하락한 것은 돼지 사육두수 증가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부진 때문입니다. 국토해양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이후 출시된 7개 차종의 신차 실내 공기질이 독일 등 해외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접착제 등에 함유된 성분인 `툴루엔'은 독일 기준치를 적용할 때 SM7과 말리부 K9 등 7개 차종이 기준치 이상이었습니다. 두통, 시각장애를 부르는 `자일렌' 성분은 프라이드와 레이 등 4개 차종이 독일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권고 기준을 만든 교통안전공단측은 외국의 경우와 측정 환경이 달라 기준을 단순 비교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켰던 자체 빵집 브랜드인 '베즐리'를 매각하기로 하고 업체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여론에 부응하고 상생을 적극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베즐리'는 지난 2000년부 현대백화점 13개 점포에서만 운영해왔으며 연간 매출액은 250억 원 수준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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