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공격 축구’ 울산-제주 무승부

입력 2012.10.09 (07:08) 수정 2012.10.0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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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상위리그인 그룹 A에서 울산이 치열한 공방끝에 제주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90분 내내 화끈한 공격 축구가 펼쳐졌고, 양팀 골키퍼들은 눈부신 선방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우디에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4강을 확정짓고 돌아온 울산 선수들은 피곤함을 잊고 공격을 외쳤습니다.



이근호와 김승용 등 이른바 판타스틱 4가 제주의 골문을 끊임 없이 두드렸습니다.



제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 35분 서동현의 헤딩 슛은 골이나 다름없었지만 김영광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두 팀의 화끈한 공격 축구는 계속됐습니다.



후반 23분 제주 강수일의 완벽한 터닝슛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울산 김신욱의 슛도 한동진 골키퍼를 뚫지 못했습니다.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두 팀은 결국 승점 1점씩을 나눠 갖는데 그쳤습니다.



4위 울산은 이로써 한 경기를 덜치른 상황에서 3위 수원을 승점 4점차로 추격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엔 '스포츠 관람 바우처 데이'를 맞아 경북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7백 여명이 초대돼 축구의 묘미를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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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끈한 공격 축구’ 울산-제주 무승부
    • 입력 2012-10-09 07:08:52
    • 수정2012-10-09 07: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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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상위리그인 그룹 A에서 울산이 치열한 공방끝에 제주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90분 내내 화끈한 공격 축구가 펼쳐졌고, 양팀 골키퍼들은 눈부신 선방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우디에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4강을 확정짓고 돌아온 울산 선수들은 피곤함을 잊고 공격을 외쳤습니다.

이근호와 김승용 등 이른바 판타스틱 4가 제주의 골문을 끊임 없이 두드렸습니다.

제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 35분 서동현의 헤딩 슛은 골이나 다름없었지만 김영광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두 팀의 화끈한 공격 축구는 계속됐습니다.

후반 23분 제주 강수일의 완벽한 터닝슛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울산 김신욱의 슛도 한동진 골키퍼를 뚫지 못했습니다.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두 팀은 결국 승점 1점씩을 나눠 갖는데 그쳤습니다.

4위 울산은 이로써 한 경기를 덜치른 상황에서 3위 수원을 승점 4점차로 추격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엔 '스포츠 관람 바우처 데이'를 맞아 경북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7백 여명이 초대돼 축구의 묘미를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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