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영국의 존 거던과 일본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유도만능줄기 세포 개발과 응용 과정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존 거던과 일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거던 교수는 생물 복제연구의 창시자로 불리는 인물로 대학원생이던 지난 1962년 성숙한 체세포도 모든 형태의 조직으로 자랄 수 있는 미성숙 세포로 재구성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개구리 내장이나 피부 세포에서 추출된 DNA 유전자로 새 올챙이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 그의 실험은 복제 연구의 신기원을 이룬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녹취> 존 거던(수상자) : "1950년대에는 세포들이 같은 유전자를 갖고ㅛ 있는지 여부를 몰랐었죠. 그걸 밝히는 게 제 실험의 목적이었습니다."
일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교수는 쥐의 피부 세포에 4가지 유전자를 더해서 배아줄기 세포처럼 다양하게 분화하는 유도만능줄기 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녹취> 야마나카 신야(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 "이 기술을 통해 배아 이용에 따른 윤리적 논란을 피할 수 있고 장기이식 수술 때 인체 거부 반응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야마나카 교수의 노벨상 수상으로 일본은 지금까지 모두 1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영국의 존 거던과 일본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유도만능줄기 세포 개발과 응용 과정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존 거던과 일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거던 교수는 생물 복제연구의 창시자로 불리는 인물로 대학원생이던 지난 1962년 성숙한 체세포도 모든 형태의 조직으로 자랄 수 있는 미성숙 세포로 재구성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개구리 내장이나 피부 세포에서 추출된 DNA 유전자로 새 올챙이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 그의 실험은 복제 연구의 신기원을 이룬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녹취> 존 거던(수상자) : "1950년대에는 세포들이 같은 유전자를 갖고ㅛ 있는지 여부를 몰랐었죠. 그걸 밝히는 게 제 실험의 목적이었습니다."
일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교수는 쥐의 피부 세포에 4가지 유전자를 더해서 배아줄기 세포처럼 다양하게 분화하는 유도만능줄기 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녹취> 야마나카 신야(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 "이 기술을 통해 배아 이용에 따른 윤리적 논란을 피할 수 있고 장기이식 수술 때 인체 거부 반응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야마나카 교수의 노벨상 수상으로 일본은 지금까지 모두 1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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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생리의학상 英 ‘거던’ 日 ‘야마나카’
-
- 입력 2012-10-09 10:03:00
<앵커 멘트>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영국의 존 거던과 일본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유도만능줄기 세포 개발과 응용 과정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존 거던과 일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거던 교수는 생물 복제연구의 창시자로 불리는 인물로 대학원생이던 지난 1962년 성숙한 체세포도 모든 형태의 조직으로 자랄 수 있는 미성숙 세포로 재구성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개구리 내장이나 피부 세포에서 추출된 DNA 유전자로 새 올챙이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 그의 실험은 복제 연구의 신기원을 이룬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녹취> 존 거던(수상자) : "1950년대에는 세포들이 같은 유전자를 갖고ㅛ 있는지 여부를 몰랐었죠. 그걸 밝히는 게 제 실험의 목적이었습니다."
일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교수는 쥐의 피부 세포에 4가지 유전자를 더해서 배아줄기 세포처럼 다양하게 분화하는 유도만능줄기 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녹취> 야마나카 신야(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 "이 기술을 통해 배아 이용에 따른 윤리적 논란을 피할 수 있고 장기이식 수술 때 인체 거부 반응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야마나카 교수의 노벨상 수상으로 일본은 지금까지 모두 1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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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기자 newsg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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