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청년 인턴 취업 연계 취약”

입력 2012.10.09 (13:21) 수정 2012.10.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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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의 청년 인턴사업이 애초 취지와 달리 실제 취업과 잘 연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오늘 코이카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은 지난 8월 기준으로 청년 인턴을 마친 299명 가운데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52명으로 취업률이 17.4%에 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청년 인턴 사업과 직접 연계된 코이카 등 개발협력 기관에 취업한 사람은 35명에 그쳤습니다.

이자스민 의원은 경제개발 협력에 종사하도록 돼있는 청년 인턴들이 실제는 봉사 활동과 단순 행정업무에 매달려 제대로 경험을 쌓기가 힘들다며 사업의 취지를 살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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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 청년 인턴 취업 연계 취약”
    • 입력 2012-10-09 13:21:00
    • 수정2012-10-09 13:26:15
    정치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의 청년 인턴사업이 애초 취지와 달리 실제 취업과 잘 연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오늘 코이카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은 지난 8월 기준으로 청년 인턴을 마친 299명 가운데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52명으로 취업률이 17.4%에 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청년 인턴 사업과 직접 연계된 코이카 등 개발협력 기관에 취업한 사람은 35명에 그쳤습니다. 이자스민 의원은 경제개발 협력에 종사하도록 돼있는 청년 인턴들이 실제는 봉사 활동과 단순 행정업무에 매달려 제대로 경험을 쌓기가 힘들다며 사업의 취지를 살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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