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은2’ 전민재, 체전 100m 9연패
입력 2012.10.09 (16:22)
수정 2012.10.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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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육상 은메달리스트 전민재(35·전북)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9연패를 이뤘다.
전민재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체전 육상 여자 100m T36(뇌성마비) 결승에서 15초67로 결승선을 통과해 송현주(18초67·전북)를 3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민재는 2004년부터 100m에서 한 차례도 정상을 놓치지 않아 대회 9연패를 달성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금까지 육상에서 9연패를 이룬 선수가 남녀를 통틀어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전민재는 10일 200m, 11일 400m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가 200m에서 1위를 차지하면 이 종목 9연패와 함께 9년 연속 2관왕의 위업도 이룬다.
전민재는 2007년부터 줄곧 100m, 200m, 400m의 타이틀을 석권해 이번 대회의 최종 목표는 3관왕 6연패다.
체전에 처음으로 출전한 2003년에는 노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400m 타이틀을 놓친 2006년을 제외하면 2004년부터 작년까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3관왕에 올랐다.
전민재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패럴림픽 여자 육상 1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타다.
패럴림픽 여자 육상에서 1988년 서울 대회의 백민애 이후 무려 24년 만에 멀티메달리스트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휠체어 육상의 간판 정동호는 남자 100m(T53)에서 15초35를 기록하며 우승해 런던 패럴림픽의 노메달 아쉬움을 달랬다.
전민재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체전 육상 여자 100m T36(뇌성마비) 결승에서 15초67로 결승선을 통과해 송현주(18초67·전북)를 3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민재는 2004년부터 100m에서 한 차례도 정상을 놓치지 않아 대회 9연패를 달성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금까지 육상에서 9연패를 이룬 선수가 남녀를 통틀어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전민재는 10일 200m, 11일 400m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가 200m에서 1위를 차지하면 이 종목 9연패와 함께 9년 연속 2관왕의 위업도 이룬다.
전민재는 2007년부터 줄곧 100m, 200m, 400m의 타이틀을 석권해 이번 대회의 최종 목표는 3관왕 6연패다.
체전에 처음으로 출전한 2003년에는 노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400m 타이틀을 놓친 2006년을 제외하면 2004년부터 작년까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3관왕에 올랐다.
전민재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패럴림픽 여자 육상 1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타다.
패럴림픽 여자 육상에서 1988년 서울 대회의 백민애 이후 무려 24년 만에 멀티메달리스트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휠체어 육상의 간판 정동호는 남자 100m(T53)에서 15초35를 기록하며 우승해 런던 패럴림픽의 노메달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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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럴림픽 은2’ 전민재, 체전 100m 9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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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9 16:22:18
- 수정2012-10-09 17:42:15
패럴림픽 육상 은메달리스트 전민재(35·전북)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9연패를 이뤘다.
전민재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체전 육상 여자 100m T36(뇌성마비) 결승에서 15초67로 결승선을 통과해 송현주(18초67·전북)를 3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민재는 2004년부터 100m에서 한 차례도 정상을 놓치지 않아 대회 9연패를 달성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금까지 육상에서 9연패를 이룬 선수가 남녀를 통틀어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전민재는 10일 200m, 11일 400m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가 200m에서 1위를 차지하면 이 종목 9연패와 함께 9년 연속 2관왕의 위업도 이룬다.
전민재는 2007년부터 줄곧 100m, 200m, 400m의 타이틀을 석권해 이번 대회의 최종 목표는 3관왕 6연패다.
체전에 처음으로 출전한 2003년에는 노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400m 타이틀을 놓친 2006년을 제외하면 2004년부터 작년까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3관왕에 올랐다.
전민재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패럴림픽 여자 육상 1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타다.
패럴림픽 여자 육상에서 1988년 서울 대회의 백민애 이후 무려 24년 만에 멀티메달리스트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휠체어 육상의 간판 정동호는 남자 100m(T53)에서 15초35를 기록하며 우승해 런던 패럴림픽의 노메달 아쉬움을 달랬다.
전민재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체전 육상 여자 100m T36(뇌성마비) 결승에서 15초67로 결승선을 통과해 송현주(18초67·전북)를 3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민재는 2004년부터 100m에서 한 차례도 정상을 놓치지 않아 대회 9연패를 달성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금까지 육상에서 9연패를 이룬 선수가 남녀를 통틀어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전민재는 10일 200m, 11일 400m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가 200m에서 1위를 차지하면 이 종목 9연패와 함께 9년 연속 2관왕의 위업도 이룬다.
전민재는 2007년부터 줄곧 100m, 200m, 400m의 타이틀을 석권해 이번 대회의 최종 목표는 3관왕 6연패다.
체전에 처음으로 출전한 2003년에는 노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400m 타이틀을 놓친 2006년을 제외하면 2004년부터 작년까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3관왕에 올랐다.
전민재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패럴림픽 여자 육상 1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타다.
패럴림픽 여자 육상에서 1988년 서울 대회의 백민애 이후 무려 24년 만에 멀티메달리스트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휠체어 육상의 간판 정동호는 남자 100m(T53)에서 15초35를 기록하며 우승해 런던 패럴림픽의 노메달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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